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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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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확인·주문까지 척척"… 한화 '피지컬 AI' 현장 본격 이식

한화그룹이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묶은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을 앞두고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하는 '피지컬 AI' 전략이 본격 가동됐다. 유통, 호텔, 단체급식 등 전통 서비스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깊숙이 이식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새로운 수익 모델로 만들어 외부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시너지 실험을 인적분할 이후 김동선 부사장의..

[단독] 경찰, 매달 '최소 1만건' 정보 보고한다…"저인망식 정보수집 부활"

경찰이 정보과 조직 개편을 맞아 전국에 배치된 3000여 명의 정보관들을 통해 매달 최소 1만건에 이르는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사실이 드러났다. 정보경찰 한 명에게 달마다 4건의 정보 보고를 의무적으로 이행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구나 보고 건수가 적은 인원들에겐 인사 불이익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의 '저인망(샅샅이 구석까지 살피고 조사하는 것)'식 정보 수집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6일 아시아투데이가 단독으로 입..

1 유조선 호위 2 공중타격 3 지상작전… 軍옵션 따져보는 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확보하기 위해 유조선 호위 작전과 공중 타격, 지상 작전 등 다양한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 기뢰까지 동원해 해협 통항을 위협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적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가장 기본적인 방안은 미 해군 군함이 유조선을 보호하며 항해하는 호송 작전이..

[취재후일담] FDA 임상 3상 규제 완화…국내 바이오 기회 될까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개발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임상 규모 축소로 개발 비용과 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교한 임상 설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FDA는 지난 9일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BPCI(가격경쟁·혁신)법에 대한 신규 및 보완 질의응답 산업계 지침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임상 1상에서 과학적 정당성이 확보되면..

한화시스템 이어 에어로도 KAI 지분 매입…항공·방산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7년만에 재매입했다.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날 종가 기준 9299억9680만원 상당이다앞서 한화시스템도 지난 1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1월 KAI 전체주식의 0.58..

與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들 '대세 견제' 집중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경기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들이 선두 주자를 겨냥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민주당 서울·경기지사 예비후보자들의 예비경선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은 정원오·박주민·전현희·김형남·김영배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초 토론회는 한 차례 열릴 예정이었으나 예비후보 전원의 동의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실시된 각종..

"중동 위기관리 '주의'로 격상"… '민생추경' 내달 초 처리 속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사태 관련 위기관리 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에너지 수급을 포함한 물가·석유류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2000만 배럴 넘는 비축 원유를 방출하는 등의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중동발(發) 수출 차질로 피해 입은 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해서도 수출 바우처 확대와 경영 안정 자금 공급 등으로 지원에 나선다. 당정은 이를 위한..

대법원장 이어 판사까지 '법왜곡죄' 고소… 사법부 '수난시대'

법 왜곡죄가 시행되자마자 사법부 수장이 고발당했다.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하는 과정에서 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직 법관을 상대로 한 고소 사례도 등장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재판장을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초유의 사태다.그야말로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이 법 왜곡죄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사법 판단이 수사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법관의 법리 해석을 경찰이 다시 들여다보는 말 그대로 '기이한..

일주일새 특화매장 2곳 오픈… 최진일號 '체질개선' 빨라진다

이마트24의 체질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서울 핵심 상권에 특화 매장 두 곳을 잇달아 선보이며 점포 혁신을 구체화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MD 전문가'로 꼽히는 최진일 대표가 있다. 지난 2년간 약 850개 점포를 정리한 이마트24는 올해 연내 650개 신규 출점을 추진하며 다시 외형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상품'과 '경험'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 이마트24가 그간의 적자 고리를 끊고 올해를 흑자 전환의 분기점으로..

국힘, 대변인단 8인 재임명 '보류'… 吳 '쇄신' 요구에 일단 몸 낮췄다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포함한 대변인단 8인의 재임명을 보류했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박 대변인 재임명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안건 상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 불거진 '인적 쇄신' 요구에 일부 화답하며 공천 신청을 거부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후보등록' 명분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변인단 8인에 대한 재임명..

[취재후일담]대법원 판결에 금융사들 수백억 세금 돌려받나…장애인 고용 외면은 심화?

최근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손금산입(비용처리)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금융사 등 기업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돌려받을 수 있는 법인세가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세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말이죠.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장애인 고용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부담금을 비용을 처리할 수 있고, 법인세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돈으로 해결하려는 기업이 늘어 장애인 고용 유도라는 정책적 목표가 퇴색될 수..

자산운용사인줄 알았더니 리딩방 사기… 금융당국 비웃는 금융사 사칭 SNS 계정

최근 금융당국이 투자리딩방 사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금융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칭 계정을 통한 투자리딩방 유인 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증시 상승세에 투자 열기가 높아진 가운데, 투자상품과 자산운용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사기 유입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현장에서는 비공개 계정의 경우 모니터링과 신고가 쉽지 않은 데다, 삭제 조치 이후에도 유사 계정이 반복 생성돼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6일..

상법 개정에 자사주 많은 증권사 ‘주목’…증권주 재평가 기대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활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소각 확대로 증권주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 증시 침체기마다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온 결과다. 신영증권의 자사주 비율은 51.23%로 상장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고, 부국증권 역시 42.73%에 달한다. 대신증권도 약 25% 수준의..

중동발 환율 1500선 현실화…은행권 건전성 관리에 초점

중동 상황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 근접하자,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환율이 이어질 경우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 가치가 커지면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어나고, 이는 보통주자본비율(CET1) 등 자본적정성 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원·달러 환율 1400원이 뉴노멀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리적 저항선이라 불리는 1500원이 현실화 되면서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에서..

한국 기업 기술 메콩 현지 실증…한-UNDP 협력 3차 사업 마침표

메콩강 유역 국가의 홍수와 식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한-UNDP 협력사업 3단계 사업'이 5년간의 일정을 마쳤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는 메콩 지역에 한국 기술을 적용해 현지 문제 해결 가능성을 검증한 첫 협력 사업이라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부터 약 5년간 추진해온 '한-UNDP 협력사업'이 16일 베트남 빈롱성 콘린마을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수처리 시설 이양식을 끝으로 공식 사업 일정을 마무..

[취재후일담] 국채 발행 없이 추경 가능할까

세종//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민생 부담이 커지자 재정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죠. 시장에서는 이번 추경 규모가 10조~20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부는 적자 국채 발행 없이 초과세수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추경 규모가 확대될 경우 과연 국채 발행 없이 재원 조달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16일 정..

채워도 또 생기는 '수장' 공백…국토부 기관장 리스크 재발하나

주요 기관의 수장 인선이 이뤄지며 해결의 기미가 보였던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리더십 리스크가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과 외청기관인 새만금개발청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기관장 공백이 발생, 사회기반시설(SOC) 정책 추진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일부 국토부 산하기관의 기관장들의 인선이 연초에 진행됐지만..

靑, 美 군함파견 요구에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사안"

청와대는 16일 이르면 미국 백악관이 이번 주 안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호위하는 다국적 연합체 구성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관련해 "한미 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한 논의를 한 뒤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다국적 연합체 구성과 관련해)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한미 간 물밑 소통을 하고 있다. 어떤 의도로 이런 내용들이 외신에서 보도되..

李대통령, 3·15 기념식 이동에 신형 공군 2호기 첫 탑승…항속거리·속도 개선

청와대는 전날(15일)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서울공항에서 신형 공군 2호기를 탑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행은 최종 점검을 위한 시험 비행 이후 대통령이 2호기에 처음 탑승한 첫 운항이다.신형 공군 2호기는 향후 5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운용되며 대통령 국내외 순방 등 국가 주요 임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전날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

AI가 '다음 직업' 알려준다…경력도 네비게이션 시대

세종// 인공지능(AI)이 개인의 경력과 역량을 분석해 다음 직업까지 안내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직무 간 관계를 데이터로 연결해 이직·전직 가능 경로를 분석하는 '직무 지도'가 구축되면서 노동시장에서도 AI 기반 경력 설계 서비스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은 21억5000만건의 직무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직무 간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결한 '직무 온톨로지' 구조와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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