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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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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항소심서 징역 25년 구형…"대통령 지시 없었다" 주장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구형받았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고도 법무부 조직을 동원해 내란 실행을 뒷받침했다고 주장했다.내란 특검팀은 29일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장관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그대로 선..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정지' 기각에 재항고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현장조사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자 재항고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서울고법 행정6-2부(최항석·박영주·김민기 고법판사)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23일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현장조사 결정 효력은 즉시 되살아났다. 재항고장을 제출해도 공정위는 현장조사를 재개할 수 있다.쿠팡은 대규모유통법 위반 의혹 관련 공정위의 현장..

김민영,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쾌거

한국 쿠라시가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영(21·한국체대)은 29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스류리링(대만)을 5-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쿠라시가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이후 한국이 얻은 첫 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여자 78㎏급의 모수민(한국체대)까지 은메달이 종전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쿠라시는 마..

남동발전, 이현빈 사장 선임안 의결… 통합 앞두고 ‘전력맨’ 복귀

한국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통합을 앞두고 다시 전력산업 출신 수장을 맞는다. 조직 재편과 기존 사업을 함께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전력시장과 인사·경영관리를 두루 경험한 이현빈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총괄부사장이 사장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29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전 부사장의 사장 선임안이 의결됐다. 향후 대통령 임명을 거치면 지난 2월 강기윤 전 사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중도사퇴한 이후 약 7개월간 이어진 사장..

인니 '바얀' 주주 재편…발전5사 지분, 경영권 '캐스팅보트'로

한국전력 산하 발전 5사가 지분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석탄업체 PT바얀리소스의 경영권 구도가 흔들리면서 이들이 보유한 20% 지분이 경영권 향배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지분가치만 6조원 이상이어서 매각 여부에 따라 발전 5사는 각 사별로 1조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발전업계 등에 따르면 바얀 최대주주인 로우턱꿩과 일레인 로우는 지난 16일 현지 존린그룹 계열 PT존린바라타마에 바얀 주식 100억여주를 넘기는..

靑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 일정 "아직 정해진 바 없어"

청와대는 29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송부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 여부가 언제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여권 내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임명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9월 물가 다시 2%대로 내려갈까…석유류 가격 변수

세종// 내달 2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내려갈지 주목된다. 8월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통신요금의 일시적인 기저효과가 9월에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물가 상승률의 하락폭을 제한할 수 있다.2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 7월 상승률 2.8%에서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최대 실적 성과급에 주택자금까지…증권사 사내대출 증가 1위는?

지난 3년간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사내대출 규모가 급증했다. 해당 대출은 임직원들 대상 주택구입 목적으로 최대 1억 8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받지 않아 1인당 대출 한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사 4곳의 사내대출 규모는 3년간 400억원이 넘게 늘었는데, 올 연말까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가계대출 제한에 고금리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사내대출을 이용해 주택구입에 나서..

국민의힘, 개천절 숭례문서 장외투쟁…1일 추가 집회도 검토

국민의힘이 오는 3일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폐지 등 사법체계 개편에 반발해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 장외투쟁에 나선다. 이재명 정부의 민생·부동산 정책 등을 함께 규탄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도 검찰청 앞 등에서 추가 집회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장외투쟁은 일단 10월 3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 진행..

국토부 사조위,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조사 2개월 연장…"11월 말 결과 발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조사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 교량 거더의 붕괴 과정과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추가 구조해석과 재료 품질검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사조위는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조사기간을 11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사조위는 지난 5월 28일 착수회의 이후 약 4개월간 현장조사를 비롯해 전체회의와 관계자 청문, 시..

충주 찾은 오세훈 "경제성장 전부 아냐, 궁극적 목표는 시민 행복"

"경제성장이 전부가 아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려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새 시정 슬로건인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서 "최근 트렌드는 'GDP plus Beyond'을 바라보고 있다"며 "경제적 요인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내총생산(GDP)을 챙기는 것 못지않게 그 너머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

대검, 경찰·중수청·해경과 '직접수사 사건' 이관 논의

대검찰청은 29일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공소청·중수청 출범에 따른 검사 직접수사 개시 사건의 이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 가운데 다른 수사기관으로 넘겨야 할 사건의 규모와 구체적인 이관 방식 등이 논의됐다.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전자적 증거를 어떤 방식으로 넘기고 관리할지 등 사건 이관에 필요한 실무적인 문제도 테이블에 올랐다.특히 대검..

보건의료인력 10년 새 90만명 늘었지만…의사는 더 수도권으로

국내 보건의료인력이 10년 새 90만명 가까이 늘며 몸집을 키웠지만, 지역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는 수도권 집중이 더 심해진 데다 고령화까지 맞물리면서 단순한 인력 확충만으로는 지역의 의료 수요를 채우기 어렵다는 과제를 남겼다. 늘어난 인력이 필요한 지역에 자리 잡도록 배치와 정착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사·간호사·약사 등 20개 직..

李 “광주 군공항 2028년 중순도 늦어…이전 더 앞당겨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광주 군공항 기능의 임시 이전 완료 시점으로 보고받은 2028년 중순에 대해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지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관련 법규와 규정까지 손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중턱 넘어 팔·복부까지…지방분해주사제, 시술 부위 확대 경쟁

국내 지방분해주사제 시장이 커지고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적용 부위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적응증인 턱밑 지방 개선을 넘어 팔·복부 등 새로운 부위에서 효과를 입증해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지방분해주사제의 신규 적응증 확보를 위한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은 턱밑 지방 개선에 허가 적응증이 집중돼, 시술 부위를 넓히고 새로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휴젤, 美 직판망에 K-스킨케어 싣는다…레티보 지원군 확대

휴젤이 미국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직판망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추가한다. 2027년 완전 직판 전환에 맞춰 현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토피컬 스킨부스터와 프리미엄 화장품을 투입해 레티보 중심의 미국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존 파트너사와의 계약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재고 조정과 수수료 등 단기적인 실적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미국 직판체제 구축 이후 판매 제품군을 스킨케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에 1349억 쓴 쿠팡…국감서 사고 후 개선책 검증

쿠팡이 다음달 국정감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체계를 얼마나 개선했는지 검증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쿠팡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349억원으로 전년보다 51.6% 늘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사고 이후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 만큼, 올해 국감에서는 기존 보안 체계의 한계와 사고 이후 내놓은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

"한도 100만원 보장은 옛말"… 환절기 독감보험 경쟁, 올해는 잠잠

한 때 치열했던 보험사의 '독감보험' 경쟁이 올해는 잠잠한 모습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독감 진단 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특약이 등장하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보장 한도를 상향했으나, 올해는 보장한도가 10~20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실제 치료비를 크게 웃도는 보험금 지급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동 이후 손보사들이 일제히 보장한도를 낮춘 영향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은 올해 독감 관련 특약의 보장한도는 대..

대졸률 OECD 1위, 고용률·임금 효과는 평균 밑…고학력 한국의 '명암'

한국 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대학 등 고등교육을 이수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자의 고용률과 학력에 따른 임금 효과는 OECD 평균을 밑돌았다. 학생 1인당 고등교육 공교육비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OECD 평균의 70% 수준에 머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학력 사회라는 양적 성취와 교육·노동시장의 간극이 동시에 드러났다는 분석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OECD에서 29일(프랑스..

당정 "저평가 기업 공개 M&A 유도"… 제도·세제 동시 개편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저평가 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선다. 기업에 인수 제안이 들어오면 이사회가 이에 대한 의견을 공개하는 '베어허그' 제도를 도입해 저평가 기업에 대한 M&A를 유도하고, 5%룰 등 관련 규제 정비를 검토해 기관투자자의 공동 주주활동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상속·증여세법상 주식 평가방식까지 개편해 주가를 낮게 유지할 유인을 축소하는 등 시장제도와 세제를 모두 활용해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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