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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콩고, 콜탄 광산 붕괴로 200여 명 사망…여성·어린이 다수 포함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스키부주(州)의 루바야에서 대규모 광산 붕괴 사고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고는 지난 28일, 며칠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광산 사면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노스키부 지역을 점령 중인 M23 반군 측 대변인은 "폭우로 인해 광산이 순식간에 휩쓸려 내려갔다"고 설명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광산은 평소에도 안전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

트럼프 행정부, 이스라엘에 10조 규모 무기 판매 승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총 66억 7000만 달러(약 9조 7000억원), 사우디아라비아에 9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A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이란에 대한 미군 군사 공격 가능성을 둘러싸고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30일 무기 판매 승인을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는 총 4개의 별도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아파치 헬기 30대와..

이스라엘, 가자 공습으로 최소 30명 사망…휴전 이후 최대 규모 피해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지난해 10월 휴전 협정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AP통신은 전했다.가자지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가자시티의 아파트 건물과 남부 칸 유니스의 천막촌이 공격받았다. 해당 공습으로 여성 2명과 어린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가자시티의 셰이크 라드완 경찰..

이란 아파트 폭발, 4세 여아 등 사망…외부 공격 아닌 가스 누출 추정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 압바스에서 31일(현지시간) 건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서장은 예비 조사 결과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에 있는 8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해 4세 여아 등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4명 이상이 다쳤다.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언론은 사망자가 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해당..

유엔, 가자지구 아동 교육 지원 재개… 차단됐던 학습 자료 반입

UNICEF(유엔아동기구)는 가자지구에 지난 2년 반 동안 차단됐던 교육용 학습 도구를 처음으로 전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제임스 엘더 UNICEF 대변인은 "최근 몇일 사이 수천 개의 놀이 키트와 수백 개의 교육용 학습 도구가 들어왔다"며 "이미 승인된 2500개의 학습 키트도 다음 주 안에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원조 물자를 관리하는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관협조관(COGAT)은..

"이란 시위 강경 진압 사망자 6126명"

이란 당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6126명이 숨졌다는 인권단체 집계가 나왔다.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도착하면서 역내 긴장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활동가 뉴스 에이전시(HRANA)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시위 진압으로 시위대 5777명, 정부 측 인원 214명, 아동 86명,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 49명 등..

이스라엘, 마지막 인질 수색 '대규모 작전'…라파 검문소 개방 임박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이스라엘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군이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인질인 란 그빌리를 찾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이스라엘 내각은 이집트와 접한 라파 국경검문소 개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하루 전에는 미국 고위 특사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휴전의 다음 단계를 협의했다.그빌리의 귀환은 미..

우간다 야권 지도가 보비 와인 "군 집 급습, 아내 폭행"

우간다의 제1야당 국민통합플랫폼(NUP) 대표 보비 와인은 24일(현지시간) 군인들이 자택을 급습해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비 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군인들이 캄팔라 북부 마게레 지역에 있는 내 집에 강제로 침입해 문을 부수고 직원들을 폭행했다"며 "그들(군인)은 아내를 총으로 위협하며 내 행방을 대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 "아내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

아프간 6개 주 덮친 폭설·폭우…사흘 새 61명 사망·11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3일 동안 폭설과 폭우가 이어지며 6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인접한 파키스탄에도 눈사태와 폭설로 인명 피해와 교통대란이 잇따르고 있다.24일(현지시간) AFP·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린 폭우·폭설로 아프가니스탄 중부와 북부를 포함한 6개 주에 주택이 붕괴하고 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ANDMA)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일 동안 눈과 비로 인한..

트럼프 특사단, 네타냐후와 회동…가자 휴전 2단계 진입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이자 중동 담당 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가자지구 휴전 합의 2단계 이행을 촉구했다.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를 만났다고 밝혔으나 회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특사들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질의 유해 회수 문제와..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반(反) 하마스' 민병대 은밀 지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견제하기 위해 새로운 팔레스타인 무장 민병대들을 비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민병대들은 이스라엘군이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하마스 통제 지역에서 공격을 수행하며, 휴전 체제 아래 이스라엘의 군사적 제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달 초 후삼 알 아스탈이 이끄는 한 민병대는 하마스가 장악한 지역에서 경찰 간부를 사살했다고..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팔레스타인인 11명 사살…어린이·언론인 포함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휴전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밝혔다.현지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땔깜을 줍던 13세 남아 2명, 언론인 3명, 여성 1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11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남아 2명은 별개의 사건으로 사망했다. 시신을 인계받은 병원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의 드론 공..

미군, 시리아에 수감된 IS 조직원 7000명 이라크로 이송 착수

미국이 시리아에 수감된 극단주의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을 이라크의 안전한 시설로 이송하기 시작했다.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안전한 구금시설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21일 시리아 북동부에서 이라크로 IS 포로들을 이송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아울러 "이번 이송 임무는 미군이 시리아 하사카의 한 구금시설에 수감돼 있던 IS 전투원..

네타냐후, 트럼프 '평화위원회' 참여 수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위원회 집행부 구성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던 이스라엘 정부가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이 기구는 애초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관리·감독하는 소규모 국제 협의체로 구상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개국에 참여를 타진하고, 글로벌 분..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유엔 난민구호기구 시설 철거…유엔 반발

이스라엘이 자국 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활동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로 20일(현지시간) 동예루살렘에 있는 UNRWA 본부 건물을 중장비로 철거했다.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UNRWA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미 해당 부지에서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이곳에는 유엔 인력이나 활동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아울러 "해당 시설에는 어떤 면책특권도 적용되지 않으며 이스라엘..

이란 정권 지도부, 제재 속 수천만 달러 해외 유출 의혹

미국이 이란 정권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이유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 가운데, 이란 집권 지도부들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란 엘리트들이 자국 천연자원에서 나온 수익을 빼돌려 세탁하는 데 활용해 온 '그림자 네트워크'를 겨냥해 제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반정부 시위에 대..

이란 대통령 "최고지도자 공격은 전 국민 상대 전면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위대한 최고지도자에 대한 공격은 이란 국민 전체를 상대로 한 전면전과 마찬가지"고 밝혔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란 국민의 삶에 어려움과 궁핍이 존재하면 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오랜 적대 행위와 비인도적인 제재"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남겼다.그의 발언은 미국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

美, 시리아서 알카에다 지도자 사살…미군 살해범과 연루

미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시리아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 사건의 배후를 겨냥해 정밀 공습을 단행, 핵심 테러 조직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내 알카에다 계열 조직의 지도자 빌랄 하산 알자심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CENTCOM에 따르면 알자심은 지난해 12월 13일 시리아 팔미라에서 미군 대원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슬람국가(ISIS) 총격범과 직접적으..

이스라엘, 트럼프 '가자 집행위원회' 인선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재건과 전후 관리를 담당할 평화위원회 산하 집행위원회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즉각적인 거부 의사를 밝혔다.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발표가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의 정책에 반한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인 이 위원회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이란, 국제 인터넷 접속 제한 영구화 검토…인증된 소수만 접속 허용

이란 당국이 자국민의 국제 인터넷 접속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이란의 인터넷 검열 감시단체 '필터워치(Filterwatch)'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국제 인터넷 접속 권한을 정부가 사전에 승인한 소수에게만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방안이 시행될 경우 보안 검증 등 정부의 인증 절차를 통과한 일부 인원만 제한적으로 글로벌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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