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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미국, 동결자금 해제 동의"…미국은 즉각 부인

미국이 카타르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즉각 부인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카타르 등 해외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동결 자산 해제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행 보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동결 자산 해제는 이란 측이 미국에 전달한 종전 협상의 핵심..

이스라엘-레바논, 14일 미국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첫 협상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휴전 등 문제를 논의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첫 대면 협상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개최된다.레바논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양국이 워싱턴 주재 대사 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첫 공식 접촉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이번 접촉은 휴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 통화에는 주레바논 미국 대사도 참여했다. 워싱턴에서 열릴 협상에..

미·이란 오늘 파키스탄서 종전협상…개시 전부터 신경전

2주 간의 휴전을 합의한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협상을 한다. 호르무즈 해협 경색으로 국제적 에너지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상으로 돌파구가 마련될지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JD 밴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떠난 가운데 아직 협상이 시작되는 시간은 공지되지 않은 상태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등으로 구성된 이란 대표단..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 기뢰 설치 정황 포착…도표 유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최근 중동 분쟁 기간 중에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수중 폭탄)를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이란 반관영 매체인 ISNA통신과 타스님통신은 9일(현지시간)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매설한 정황을 보여주는 도표를 공개했다. 다만 해당 문서에 기록된 기뢰가 실제 존재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는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휴전 협상을 앞두고 미국에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고 AP통신이..

"파국 직전이었다"…이란전쟁 휴전 극적으로 성사시킨 파키스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이란 '초토화' 데드라인을 불과 90분 남겨두고 극적인 2주간의 휴전이 성사된 가운데, 벼랑 끝에 몰렸던 협상 테이블을 살려낸 일등 공신은 파키스탄의 물밑 셔틀 외교였다고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협상 경위를 직접 아는 파키스탄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밴스 부통령·위트코프 특사는 물론 이란의 아라크치 외교장관과 혁명수비..

"헤즈볼라, 미국·이란 휴전 합의 따라 이스라엘군 공격 중단"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란이 발표한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에 주둔하는 이스라엘군에 대한 포격을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간) 레바논 소식통 3명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이번 협상에서 핵심 중재자 역할을 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주간의 휴전 대상에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레바논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지난달 3일부터 이스라엘과 격전을 치러 왔다.그동안 이란은 미국과 체결할 어떤 합의든..

네타냐후 "미-이란 휴전에 레바논 헤즈볼라는 제외"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일시적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이번 휴전 합의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의 전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

이라크 "호르무즈 열리면 원유 수출 1주 내 정상화 가능"

이라크 국영 바스라 석유 공사(BOC)는 이란 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이루어지면, 원유 수출을 일주일 이내에 하루 약 340만 배럴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라크 측은 전쟁 전 생산 수준인 430만 배럴을 고려할 때, 시설 복구가 이루어지면 국제 수요를 충당하고도 34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출을 즉각 재개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바셈 압둘 카림 BOC 사장은 로이..

이란·오만, 호르무즈 통항 보장 방안 논의…"여러 구상 제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원활한 운항을 보장하고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오만 국영 매체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오만 외교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외교부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며 "양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또 "전문가들은 여러 구상과 제안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 세계 석유 및..

"이란, 생필품 실은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

이란이 자국 항구로 향하는 인도적 물품 운송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뉴스는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오만만 해역에 있는 선박을 포함해 자국 항구로 향하는 선박들에 대해 사전 조율을 거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는 대신 관련 프로토콜 준수를 요구했다.특히 지난 1일 발송된 서한에는 "생필품과 사료 등 인도적 물품을 실은 선박의 통과를 허용한..

러 국영통신사 "모즈타바 러시아 치료설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아"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차 러시아에 온 적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지난달 중순에 보도했으나, 주요 글로벌 매체나 다른 유력 현지 매체가 이런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거나 신빙성 높게 취급한 적은 없었다...

미국,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 폭격…트럼프 "다음은 발전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다음 날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그 인접 지역 카라지를 연결하는 대형 교량을 폭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미군은 2일(현지시간) 두 지역을 잇는 B1 고속도로 다리를 2차례에 걸쳐 공격해 무너트렸고 이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동에서 가장 높은 것을 알려진 이 교량은 올해 초에 개통됐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 작성"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한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를 오만과 함께 작성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주요 글로벌 석유 수송로를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은 양국이 감독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해당 문서에 관해 "제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이 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란, 트럼프 대국민연설에 "더 파괴적인 공격할 것" 응수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몇 주 내에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파괴적인 공격'으로 응수하겠다고 밝혔다.이란군을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가 보도한 성명에서 "전능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 전쟁은 당신들의 굴욕, 수치, 영구적이고 확실한 후회 그리고 항복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평화유지군 3명 전사에 발칵… "가자 파병 재고·美 주도 평화위원회 탈퇴해야"

레바논 남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인도네시아 평화유지군 3명이 잇따른 피격으로 사망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중동 파병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연이은 공격으로 유엔 레바논 임시주둔군(UNIFIL) 소속 인도네시아 장병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반(反)이스라엘 여론이 격화되며 철수론이 급부상하고..

통행세 받고 '적의 친구'는 차단… 이란식 호르무즈 통제에 꼬이는 아세안 외교 셈법

이란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에너지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한 지정학적 딜레마에 빠졌다. 연료 수급에 비상이 걸린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 해협 통항을 위한 개별 협상에 나서야 할 처지지만, 이란이 내세우는 정치적 조건을 수용할 경우 미국을 자극할 수 있어 섣불리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2월 말 전쟁이 발발한 이후 호르무즈..

아시아, 에너지 '물물교환' 시대…인니·인도, 日과 연료 맞교환 추진

이란전쟁으로 중동발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극심한 연료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물물교환' 방식의 에너지 스와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 태국이 자국 경제 보호를 위해 정제 연료 수출을 금지하면서 대안을 찾기 위한 역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도쿄를 방문해 일본과 장기 석유·가스 및 지열 발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스라엘, 이란 지도부 제거 기반은 'AI 활용 정밀 타격'

이스라엘이 약 한 달 새 수백 명의 이란 지도부를 사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타격 시스템이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군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공을 시작한 지난달 2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당시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이달 26일 이란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까지 총 250여 명의 이란 고위 관리를 사살했다.최근의..

이스라엘, 서안 테러 팔레스타인인 사형 법안 통과…적법성 논란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가 30일(현지시간) 테러 행위로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팔레스타인인에게 사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한 이스라엘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서안지구가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라는 점 때문에 적법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크네세트는 이날 저녁 예루살렘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인 테러 혐의를 받는 팔레스타인인 사형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관한 표결..

전쟁보다 무서운 경제 붕괴…이란, 체제 방어 위해 탄압 강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전쟁의 물리적 피해보다 종전 이후에 닥칠 경제적 붕괴와 그로 인한 대규모 민중 봉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란 경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밀 공습으로 국가 수입의 근간인 에너지 생산 시설과 물류 허브가 파괴되며 위기 상태에 직면했다. 이란 당국은 전시 계엄 수준의 통제로 자국민들의 불만을 억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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