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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최고지도자 공백 수습 '임시 지도위원회' 구성…대통령 등 3인 체제

이란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으로 생긴 국정 공백을 수습하기 위해 임시 지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국영 IRNA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란 최고지도자 승계 규정에 따라 구성되는 해당 위원회를 이끌 인사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고위 성직자다.이란 헌법 제111조에 따르면 최고지도자의 사망 또는 직무 수행 불능 상황 발생 시 새 지도자가 임명될 때까지 국정을..

아프간 수도 카불서 파키스탄 전투기 향해 대공 사격…무력 충돌 격화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이 수도 카불 상공에 진입한 파키스탄 전투기를 향해 대공 사격을 가하며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이날 동트기 전 수도 카불 상공에서 파키스탄 항공기를 겨냥해 대공 방어 공격을 실시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파키스탄 항공기를 상대로 대공 방어 공격이 이뤄졌으며 카불 주민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불 도심에서는 여러..

네타냐후 "하메네이 본거지 파괴…사망 징후 많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우리는 폭군 하메네이의 본거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그는 "하메네이는 30년 넘게 전 세계에 테러를 퍼트리고 자국민을 비참하게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을 말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CIA, 공습 전 '하메네이 사망해도 혁명수비대 강경파가 대체할 것' 평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28일(현지시간) 합동 공습한 가운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공습 전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할 경우 이란 혁명수비대(IRGC) 강경파가 권력을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해당 정보에 정통한 두 명의 익명 소식통을 통해 CIA가 지난 2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의 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평가 보고서는 미국의 군사 개입 이후 이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美, 이란 공습...위기 고조 속 텔아비브 등에 이란 미사일 타격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 공습을 단행하며 중동 지역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 중심부와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향해 미사일 반격에 나섰으며, 양측의 무력 충돌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와 글로벌 원유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군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작전명 에픽 퓨리·장대한 분노)'로 명명된..

서안지구 '사실상 병합' 힘 실어주나…美. 유대인 정착촌 영사 서비스 실시

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현장 여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국 영사관이 점령지 내 정착촌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은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베들레헴 남부 에프라트 정착촌에서 정기 여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예루살렘 대사관..

이란 대학가에서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미군 공습 가능성에 긴장 고조

지난 1월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반정부 시위 진압 이후 약 45일 만에 이란 전역의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수업을 거부하며 거리로 나가 당국에 맞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개강을 기점으로 테헤란 대학교, 알자흐라 여대, 아미르 카디르 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지난 1월 있었던 대규모..

"이란, 美 요구 충족 시 핵 프로그램 일부 양보 검토"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 관련 일부 양보를 고려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미국의 제재 해제와 평화적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을 요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란 고위 관리가 로이터통신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군사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외교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두 차례 협상에서도 제재 완화 범위와 순서를 놓고 미국과 의견 차를 보였으나, 협상 종료 직후 추가 양보안을 제..

이스라엘, 레바논 동부 급습…헤즈볼라 핵심 지휘관 포함 최소 10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동부 지역을 공습해 친이란 무장 단체 헤즈볼라 지휘관을 포함한 대원들과 민간인 등 최소 10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0일 밤 레바논 북동부 리야크 인근의 헤즈볼라 거점을 타격했다.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을 통해 바알베크 지역 내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 지휘소 3곳을 무력화했으며, 소속 대원들을 제거했다고 21일 공식 표했다. 군 관계자는 "..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로 새학기 시작…시위 희생자 40일 추모제 맞춰 확산

이란의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테헤란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학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유혈 진압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40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시작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21일(현지시간) 테헤란의 샤리프 공과 대학교를 포함한 주요 교육 기관에서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현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샤리프 공대 시위대들은..

이스라엘, 서안지구 토지등록 강행… 팔레스타인 강력 반발

이스라엘 정부가 점령지인 요르단 서안지구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고 유대인 정착민들의 토지 매입을 용이하게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은 이날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후 처음으로 서안지구 내 토지 등록 절차를 개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번 결정이 토지 분쟁을 해결하고 행정적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내각 성명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서안 통제권 확대 강행…"합병 수순" 논란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통제권을 확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유대인 정착민의 토지 매입 규제를 완화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행정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단계적 합병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안보내각은 전날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은 조치를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독립국가로 삼으려는 지역..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 징역 7년 6개월 추가 선고

이란 사법부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이란의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7년 6개월의 추가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8일(현지시간) 모하마디의 법률 대리인 모스타파 닐리 변호사는 마슈하드 혁명법원이 이날 모하마디에게 집회 및 공모 혐의로 징역 6년, 체제 선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은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에는 2년간 출국 금지와 더불어 테헤란에서 약 740㎞ 떨어진 동부 도시 코스프로의 2년 유배 처분이 포함됐..

나이지리아, 英 정부 ‘식민시대 광부 학살’ 책임져라… 8000억원 배상 판결

나이지리아 법원이 영국 정부에 8000억원 규모의 배상을 판결했다. 77년 전 나이지리아의 영국 식민지 시대 당시 벌어진 광부 학살 책임을 물은 것이다.7일 AP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에누구 고등법원은 영국 정부에 1949년 식민 통치 당시 치안 당국이 살해한 광부 21명의 유족에게 20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원)씩 모두 4억2000만 파운드(8천379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당시 에누구주 이바 밸리 석탄 광산에..

심상치 않은 英 공군 움직임… 미·이란 무력 충돌 대비

영국 공군이 전략 자산을 키프로스 소재 기지로 배치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을 의식한 전개로 풀이된다.7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공군의 F-35B 스텔스 전투기 6대가 런던 북부 마르햄 기지에서 출발해 키프로스에 소재한 영국 관할 아크로티리 공군 기지로 이동했다.아크로티리 기지는 영국군이 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군사 시설이다. 중동 지역이 작전권에 있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을 염두한 전략 자산 배치로..

가자 재건 계획, 자금 확보 난항…하마스 무장 해제가 열쇠

미국이 추진 중인 가자지구 재건 계획이 잠재적인 기부국들의 자금 지원 유보로 초기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하마스의 무장 해제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막대한 자금이 교전 재개로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무장 해제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부국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부국들은 자금이 투입될 지역이 확실한 비무장 지대임을 확인하..

미·이란 고위급 회담 앞두고 군사 긴장 고조…미군, 이란 드론 격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향해 공격적으로 접근하던 이란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당시 항공모함은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약 800㎞) 떨어진 해역을 항해하고 있었다. 미군에 따르면 격추된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9 기종으로,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항공모함을 향해 비행하고 있었다. 드론은 미군 F-35 전투기에 의해 요격됐으며,..

라파 검문소 다시 열렸다…가자 주민·환자 이동 재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일부 팔레스타인 주민이 가자로 돌아왔고,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이집트로 이송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2단계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라파 검문서 재개방은 상징적 조치를 넘어 실제 이행 의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올랐다.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이집트에서 출발한 버스가 가자 남부 칸유니스의 병원에 도착했다. 전쟁 초기 피란했던 주민들이 가족의 환영..

이란 외무 "미국과의 핵무기 협상, 공정하고 형평성 있으면 합의 가능"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란의 방대한 미사일 전력과 예멘에 기반을 둔 후티 반군 등 역내 해상 운송을 방해하는 세력에 관한 질문에 "논의의 초점은 반드시 이란의 핵 능력에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불가능한 얘기는 하지 말자"며 "핵무기 없는 공정하고 형평성..

가자·이집트 연결 관문 라파, 통행 재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가 1일(현지시간) 제한적으로 재개방됐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이 발효된 지 약 4개월만이다.로이터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라파 검문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가자지구 주민의 양방향 이동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문소 개방은 도보 이동에 한하며, 이집트와 유럽연합(EU)과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전했다.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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