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야기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브라질, 미국에 SOS...태아에 전염 위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추가 연구에 착수했다.워싱턴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브라질 당국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브라질 당국과 함께 지카 바이러스와 길랭-바레 증후군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길랭-바레 증후군은 신체 내에서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공격하는 희소한 질환으로, 이 질환에 걸린 환자는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