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주재 미 대사관 20일까지 폐쇄…공무원 대피 지시
17일(현지시간) 문을 닫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이 폐쇄 기간을 같은 달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계속 고조됨에 따른 데 대한 추가 조치다. 미국 정부는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자택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미 대사관은 17일 웹사이트에 올린 긴급 공지글을 통해 "박격포, 로켓, 미사일 발사,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침입과 같은 사고가 경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색 경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