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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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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도시서 총격 사건…용의자 포함 10명 사망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동부의 소도시 텀블러리지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총 10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최근 수십 년간 캐나다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께, 텀블러리지 중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학교 내부에서 자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美 최초 성소수자 역사 기념지서 상징물 제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뉴욕 맨해튼 스톤월 국립기념지에서 무지개 깃발 게양을 중단했다. 미국 최초의 성소수자(LGBTQ+) 역사 기념지에서 상징물이 내려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에 위치한 스톤월 국립기념지 내 연방 깃대에서 무지개 깃발이 내려졌다. 해당 기념지는 길 건너편의 스톤월 인에서 1969년 발생한 이른바 '스톤월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로, 현대 성소수자..

머스크 체제 이상 신호? 서학개미 몰린 테슬라, 한 달 새 5% 하락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체제 아래에서 고위 임원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온 라지 제가나탄 부사장이 최근 사직했다. 그는 테슬라에서 13년간 IT·AI 인프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정보보안 등을 총괄해 온 핵심 임원으로, 회사 역사 절반 이상을 함께한 인물이다.제가나탄 부사장은 링크드인에..

日 'SW결함'·印 '마케팅 과장' 논란… 신뢰 시험대 선 갤럭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략 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각각 기술적 결함과 마케팅 진실성 논란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며,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삼성전자가 19%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함께 글로벌 판매 상위 10개 모델을 독점했으나, 세부 시장별로는 신뢰와 품질..

애플 아이폰과 '1%p 차' 삼성 갤럭시, 日 'SW 품질'...인도 '진실성' 암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략 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각각 기술적 결함과 마케팅 진실성 논란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며,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삼성전자가 19%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함께 글로벌 판매 상위 10개 모델을 독점했으나, 세부 시장별로는 신뢰와 품질..

절교했다더니 섬까지 방문… '엡스타인 거짓말'에 발목 잡힌 러트닉, 초당적 사임 압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일부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친분이나 개인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국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 나는 그 사람과 거의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관계라 부를 만한 것도, 지인이라 부를 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러트닉 장관은 "숨..

유럽 4위 현대차 "중국 전기차와 정면 승부… 탄소배출권 독자 대응"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과 관련해 "싸울 준비가 됐다"며 유럽연합(EU)의 배출가스 규제 대응에서도 경쟁사와의 공동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현대차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확대하며 EU 규제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톱4'·비유럽 브랜드 1위 현대차 "中 전기차와 경쟁 준비 돼"FT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美, 민주당 주정부 4곳 공중보건 보조금 6억달러 삭감 추진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민주당이 이끄는 4개 주에 배정된 공중보건 보조금 약 6억달러(약 8770억 원)를 삭감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삭감 대상은 캘리포니아·미네소타·일리노이·콜로라도주다.HHS는 해당 보조금이 "기관의 정책 우선순위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지원이 중단되는 지역이 모두 민주당 주정부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가 깔린 조치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앞서 뉴욕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전문가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시도 가능성… 중무장 육군 우선 대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감축을 시도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켈리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스팀슨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특파원 대상 간담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거론돼 온 주한미군 태세 변경 가능성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병력 감축, 한반도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리코 스팀슨센터..

트럼프, 이번엔 미·캐나다 신설 교량 개통 저지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트로이트강을 가로지르는 캐나다 주도의 신설 교량 개통을 막을 수 있다고 위협하며, 미국이 교량 지분의 최소 절반을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캐나다 무역 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캐나다에 제공한 것들을 고려하면 이 자산의 최소 절반은 우리가 소유해야 한다"며 "즉각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배신당한 감정'… 독일과 미국의 고통스러운 소원함과 대서양 동맹의 해체 징후

최근 독일과 미국 사이의 정서적 유대가 풀리며 양국 관계가 '고통스러운 소원함'으로 변했고, 독일에서는 미국과의 관계를 두고 '배신처럼 느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한때 대서양 동맹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독일 내 커뮤니티(공동체)가 혼란에 빠졌고, 수십 년간 이어온 안보 질서가 풀리듯 해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주미 독일 대사, 평생의 유대 뒤에 가려진 균열 "어쩌면..

러트닉 상무장관, 엡스타인과 '13년 비밀 교류' 의혹…미 정치권 사퇴 압박 전방위 확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에 휩싸이며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 중 한 명인 러트닉 장관이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일각으로부터도 사퇴 요구를 받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러트닉, 법무부 엡스타인 문건에 드러난 '13년 교류'…이름 250번 등장미..

삼성 헝가리 배터리공장, 발암물질 배출 보고서 논란… “3년전 해소”

헝가리 괴드시에 있는 삼성 SDI 배터리 공장이 발암성 화학물질을 배출하고도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현지 매체의 탐사보도로 제기됐다. AFP통신은 9일(현지시간) 헝가리 뉴스사이트 텔렉스(Telex)의 탐사보도를 인용해 이러한 의혹이 담긴 기밀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헝가리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삼성 SDI 공장은 발암성 물질 배출 의혹뿐만 아니라 수년간 지속된 환경 및 안전 규정 위반에 따른 법적 제재, 산업 침체에 따..

흔들리는 안전자산 국제 질서...중국의 미국채 비중 축소와 '재배치'

글로벌 금융 질서의 근간인 미국 국채 시장이 대내외적 도전 속에 전례 없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당국이 자국 금융기관들에 미국 국채 노출 축소를 권고하며 '보유 집중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달러화와 채권 수익률이 따로 노는 시장의 분절(Fragment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동시에 미국 내부에서는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지명자가 재무부와의 새로운 협정을 예고하며 시장..

'엡스타인 파일' 공개 주도 美 공화당 의원, 러트닉 상무장관 사퇴 압박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의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한 미국 공화당 소속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엡스타인과 관계된 것에 책임지고 사임하라고 촉구했다.매시 의원은 이날 CNN 뉴스프로그램 '인사이드 폴리틱스'에서 러트닉 장관이 엡스타인과의 접촉을 끊었다고 말한 이후에도 만남을 계획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지 묻는 말에 "아니다. 그냥 사임..

현실과 잠재 의식 오가는 기록자,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한 탐구와 신작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노화와 병을 겪은 뒤에도 여전히 '잠재 의식(subconsciousness)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77세에 접어든 하루키는 한달 동안의 투병 끝에 '부활(resurrection)'과도 같이 회복해 신작을 완성하며 여전히 왕성한 창작욕을 보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하루키, '잠재 의식의 다른 세계' 걷는..

구글 직원 1000여명, 경영진에 'ICE·CBP 계약' 중단 촉구 청원

구글 직원 1000여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정책에 항의하며 국토안보부와의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관련 투자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구글 직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 웹사이트 'ICEout.tech(아이스아웃.테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들은 ICE 때문에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사측이 인정하고 국토안보부 및 군 관련 계약과 관련..

'메시지 없는 메시지'의 폭력…미국을 덮친 '허무주의적 폭력 극단주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전역에서 명확한 정치적 의제나 전통적인 이데올로기적 배경 없이 사회의 붕괴와 문명 자체에 대한 무차별적인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허무주의적 폭력 극단주의(nihilistic violent extremism)'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WP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고위직 암살·폭탄 테러·총기 난사·드론 공격 모의 사건의 가해자들이 민주당이나 공화당 지지자·이슬람 극단주의·좌파 안티파(..

"행정부 정책 비판 美 선수들에 거센 역풍"…트럼프도 공개 비난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미국 내 정치 갈등이 선수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정책을 비판한 일부 미국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온라인상 악성 댓글과 위협이 확산하는 양상이다.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헌터 헤스를 겨냥해 "현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을 대표하지 않는다..

중국발 '투기적 광풍'인가 '안전자산 이동'인가... 거품 빠지는 글로벌 금 시장

글로벌 금 시장이 전례 없는 혼란에 휩싸였다.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던 금값이 최근 수십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반전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번 사태의 배후로 중국 내의 '무질서한 거래'를 지목했다. 반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갈 곳을 잃은 중국 가계 자금이 금 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같은 현상을 두고 '투기'와 '안전자산 선호'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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