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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층간소음·AI·헬스케어까지…포스코이앤씨, '주거 품질 해법' 협력 동맹서 찾는다

포스코이앤씨가 주거 브랜드 '더샵'과 '오티에르'의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른바 '기술 협력 동맹' 외연을 부지런히 넓히고 있다. 층간소음 저감 구조 고도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홈 플랫폼, 단지 내 헬스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외부 전문 기업과 손을 잡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보다 신뢰'를 최우선 경영 기조로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의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수주 확대 못지않게 기존 현장의 품질..

디벨로퍼 노리는 오일근號 롯데건설, 계열사 협업 시너지에 초점

롯데건설이 '디벨로퍼'를 미래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무건전성 회복이 1차 목표라면, 디벨로퍼 역량 강화는 향후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로 풀이된다. 디벨로퍼는 토지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자를 뜻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그룹 내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해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현대건설·삼성물산,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공사 계약 해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 건설 사업이 발주처의 사업 구조 조정으로 중도 종료됐다.현대건설은 사우디 개발사인 네옴컴퍼니가 요청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 해지 사유는 네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주처가 해당 공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이 사업은 사우디 타북주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 지하 구간 가운데 약 12.5㎞ 길이의 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이었다. 현대..

국토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18일 공개…강남권 보유세 부담 확대 전망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일간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85만가구다.제출된 의견은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자체 검토와 외부 전문가..

양천구 신월5동 일대 1241가구 아파트 들어선다…공공재개발 지정 고시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지는 용적률 249.94%를 적용받아 최고 14층, 공동주택 25개동, 총 1241가구(공공주택 201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과 높이제한(김포공항 인근) 등 사유로 사업성이 부진해 사업 추..

직방, 가상오피스 ‘소마’에 50개국 다국어 기능 도입…글로벌 업무환경 조성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자사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Soma)'에 5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을 도입해 글로벌 원격 근무 환경을 만든다.소마는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플랫폼으로, 실제 사무실과 유사한 공간 경험을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해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지원한다.직방은 소마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음성 인식(STT) 및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

수장 교체 후 첫 서비스 고도화 부동산원…데이터 기반 조직 강화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이 이헌욱 원장 취임을 계기로 대국민 부동산 정보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취임 후 첫 조치로 청약홈 웹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면서다. 부동산원이 2020년 출범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온 데다, 이 원장 역시 현장과 데이터 중심의 조직 문화 구축을 강조한 만큼 관련 개선 작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최근 청약홈 누리집과 모바일..

"지금 집 사도 될까"…팔짱 낀 '관망세' 분양시장까지 번진다

올봄 부동산 시장 전반에 짙은 관망세가 드리우고 있다. 정부가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세금 부담이 본격화할 전망이어서다. 절세 기회를 활용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조정을 기대하며 지갑을 닫고 있다.이 같은 관망 흐름은 매매시장에 이어 분양시장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용산 등 주요 지역에서 가격 조정 분위기가 확산하자, 신축 아파트 분양가..

LH 사장 인선 '재시동' 걸리나…개혁 드라이브 신호탄 '주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차기 사장 인선 작업이 다시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 사장 선임 절차를 주도하는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전면 교체되며 재공모 절차가 본격적으로 다시 가동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김헌동 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등 외부 인사들의 출마 의사까지 이어지면서, LH 조직 개혁 논의와 맞물려 새 수장 선임 시계가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H 사장은 하나의 공기업 수장을 넘어 정부 주택정..

국토장관 "'똘똘한 한채'·비거주 1주택도 보유세 인상…전월세 영향 미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김 장관은 12일 한 라디오 채널에 출연해 "정부가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해 보유세를 개편하는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보유세 부담이 실제로 높아진다는 점을 밝힌 셈이다. 그러면서 그는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 정책의 핵심 방향"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며 "실제로 거..

호반건설-포스코이앤씨,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 기술 개발 '맞손'

호반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호반건설 본사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그룹 경영부문대표와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연구개발(R&D)센터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 등 제도 변화에..

미분양 감소세로 한숨 돌린 중흥토건…브레인시티PFV 유동성 지원

중흥토건이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브레인시티PFV)에 기존 담보 약정을 연장해 주며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등의 영향으로 평택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사업 여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브레인시티PFV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최근 브레인시티PFV를 위해 기존 담보물 1400억원 약정의 만기를 2027년 2월 27일까지 연장했다...

압구정5구역…현대건설 '디에이치 벨트'냐 vs DL이앤씨 '하이엔드 금융 설루션'이냐

서울 주거 프리미엄 지형을 바꿀 강남구 한강변 '압구정 재건축 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 총성이 울렸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자, 대형 사업을 두고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이번 수주전은 단순한 설계 경쟁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 주도권을 둘러싼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 전망이다. 서울 핵심 부촌에서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각 사가 보유하..

박상우 본지 고문 "동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위한 금융 결합형 모델 필요"

박상우 아시아투데이 고문(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건설사의 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으로 하이엔드 기술과 금융 조달을 결합한 'EPC+Finance(금융 결합형 건설 사업)' 패키지 모델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EPC+Finance는 건설사가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안까지 함께 제안하는 고부가가치형 수주 방식이다.박 고문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동아..

LH, 올해 전국서 건설·매입임대 3만7000가구 푼다…수도권 5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건설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총 3만7000가구를 푼다.LH는 올해 건설임대주택 1만100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6000가구 등 총 3만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가구) 대비 6000가구(약 19%) 증가한 수준이다. 유형별 증가 물량은 건설임대주택 5000가구, 매입임대주택 1000가구다.권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약 5..

[단독]의결권 없는 자사주가 우호지분으로…한미글로벌 복지기금 출연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지 하루 만에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 20만주를 무상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보유할 때는 의결권이 없던 자사주가 복지기금으로 이전되면서 의결권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피하는 동시에 우호지분을 늘린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식이 기존 주주의 지배력과 주주환원 기대를 약화시..

임차인, 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갖춘다…다가구주택 계약 위험도 사전 제공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다가구주택 계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는 즉시 대항력을 인정하고, 다가구주택의 선순위 권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국토교통부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10일 발표했다.우선 임차인의 대항력 발생 시점을 앞당겨 임대인이 제도상 시차를 악용해 대출을..

목동·잠실에 감도는 수주 전운…'디에이치' 전초기지 세우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과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을 염두에 둔 이른바 '전초기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목동 일대는 연초부터, 잠실 일대는 이르면 연말부터 시공사 선정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수주전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7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를 지켜온 현대건설이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행보로도 보고 있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양천구 목동과 송..

부채·공공 리스크 겹친 금호건설…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체질 개선 성공할까

금호건설이 재무 부담, 잇단 안전사고, 공공공사 입찰 제한 가능성이라는 삼중 부담에 직면한 모습이다. 현재 회사는 부채비율을 낮추고 매출을 다시 2조원대로 회복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다만 2023년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공공공사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이 확정될 경우,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공공 부문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공공공사 매출 비..

[마켓파워]GS건설 사우디법인 7년째 적자…완전자본잠식 속 모회사 지원 확대

GS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인 GS Construction Arabia Sole Proprietorship(이하 사우디법인)이 적자 확대와 이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완전자본잠식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장기간 적자가 이어지면서 모회사 GS건설에 대한 재무적 지원 의존도 역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GS건설이 사우디법인을 전략 거점으로 유지할 계획인 만큼 모회사의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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