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민이 만든 서울의 꽃길, '피크민 블룸 투어 2025: 서울' 현장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 현실과 게임이 맞닿는 꽃길이 열렸다. 빨강, 파랑, 노랑의 작은 피크민들이 사람들의 어깨 위로, 손끝으로, 그리고 스마트폰 속 화면 위로 피어나던 날. 5월 3일 '피크민 블룸 투어 2025 : 서울'은 그렇게 시작됐다.행사 시작 이른 시간, 현대아울렛 동대문 앞 광장엔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서로를 모르는 이들이었지만, 모두가 피크민 종이 선바이저를 머리에 쓰고 이벤트 지도와 종이 엽서를 손에 쥔 순간,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