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든 글로벌 LNG선 발주… K-조선, 하반기 美 먹거리 조준
국내 조선업계를 중심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가 다시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조선사들의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선은 최근 대규모 계약이 줄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 LNG 프로젝트, 탄소세 도입 등으로 결코 위축되지 않을 친환경 선박 중 하나다. 조선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이 고조화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로선 미국은 물론 기존 고객사인 중동 등에서 LNG선에 대한 수주를 꾸준히 늘려갈 전망이다.20일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