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억원 코인 먹튀' 하루인베스트 경영진 1심 무죄
고객들에게 8800여억원 상당의 코인을 유치한 뒤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자산예치서비스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하루인베스트 공동대표 박모씨(45)와 송모씨(41), 사업총괄대표 이모씨(4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루인베스트 최고운영책임자였던 강모씨(39)에 대해선 업무상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