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내란죄 공수처 고발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 지휘부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등 전·현직 경찰관 3명은 이날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오부명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주진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등 4명을 직권남용과 내란, 직권남용에 의한 체포감금, 군사반란,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