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한희원 개인전 개최
화가는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침묵은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삶과 죽음을 오랜 시간 응시해온 화가 한희원(70)이 개인전 《The Silence That Speaks —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를 열고 관객을 고요한 성찰의 세계로 초대한다.이번 전시는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 MOMA K GALLERY에서 진행되고 있다.한희원의 회화는 설명하지 않는다. 극적인 장면이나 현란한 상징도 없다. 대신 오랜 시간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