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한중 외교안보대화 18일 개최…같은 날 푸틴 방북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오는 18일 유력한 가운데, 같은 날 한국과 중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은 서울에서 만나 회동을 개최한다. 북·중·러의 균열을 위해 약한 고리인 중국과 고위급 채널을 가동하면서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가 오는 18일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 한국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중국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양자 업무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