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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수)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기고] SK하이닉스 신화의 씨앗 만든 어느 말단 공무원의 결단

2025년 현재 많은 사람들은 경기 이천시를 두고 '쌀과 반도체의 고장'이라 부른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쌀과 도자기, 온천의 고장이었던 이 작은 도시는 실로 눈부신 변화를 맞았다.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기업, SK하이닉스가 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23조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이 됐다. 세계 반도체 매출 4위, D램 부문 세계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SK하이닉스..

[칼럼] 글로벌 유동성의 파도에 올라타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던 트럼프 2기 정부가 어느덧 6개월을 맞이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며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연방 부채 비율은 120% 수준까지 치솟았다. 재정건전성 훼손 우려 및 국채 수급이 악화되며 회사채 발행 및 모기지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 수준까지 급등해, 트럼프..

[칼럼] 한미정상회담 대응전략과 준비

◇ 트럼프의 호출, 이재명의 출정7월 31일 미국과의 관세 타결 이후 신문과 방송들이 비록 많은 양보를 했어도 천만다행이라는 평가를 해주니 이재명 정부로서는 한숨을 돌렸겠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당히 복잡한 셈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농산물과 쇠고기 문제만 하더라도 지켰다는 우리 정부 협상 팀의 이야기와 개방할 것이라는 미 정부 대변인의 발표가 달라서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지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런 경우 힘이 약한 쪽이 국..

[시사용어] MAGA 움직인 MASGA

◇MAGA 'MAG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벌이는 관세전쟁의 배경이 된 키워드다. Make America Great Again의 머리글자를 딴 약칭으로, 직역하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가 된다. 관세전쟁 역시 "미국이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를 위대하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MAGA 세계관'에서 비롯됐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이념을 압축한 단어이자 대선구호였고,..

[여의로]티켓플레이션 시대, 대중과 멀어지는 뮤지컬

'위키드'와 '위대한 개츠비',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두 뮤지컬의 VIP석 가격은 각각 19만 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공연계가 '20만 원 시대'의 문턱에 다다랐음을 보여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5만 원 선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훌쩍 넘어선 고가 티켓이 일상화되고 있다.이른바 '티켓플레이션(티켓+인플레이션)' 현상은 단순한 가격 인상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공연 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데스크 칼럼] 긴박했던 한미 무역합의, '벼락치기' 준비와 향후 남은 과제들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된 7월 30일(현지시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정부 협상 대표단이 워싱턴 D.C.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특파원 브리핑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강도는 다르지만, 그 분위기는 2006년 10월 9일 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때의 긴장감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구 부총리는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

[송국건의 현장정치] 이재명 정부의 '야당 복' 누가 뺏을 수 있을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내란 종식'을 제1과제로 내세운 셈인데, 종식해야 할 대상은 제1야당 국민의힘이었다. 그는 국민의힘이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다면 악수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당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제1야당을 상종도 못 할 집단으로 취급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정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도 국민의힘을 해산 대상이라고 몰아붙였다...

[여의대로] 테슬라 FSD와 양대 노총의 할 일

미국 테슬라에서 최근 방영한 홍보 프로그램을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텍사스에서 생산된 테슬라 자동차를 집까지 직접 보내는 배송 시스템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내용이다. 차량이 FSD(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를 기반으로 소비자 집까지 스스로 운전하면서 배송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 '사람' 운전자는 당연히 없다. 조수석에도 그 어떤 사람도 타지 않는다.프로그램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 몇몇이 공장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김이석 칼럼] 기업의 시급한 '현지화' 전략…'제조업 공동화'가 걱정이다

FTA 시대 끝나고 'America First' 시대 도래FTA 시대보다 더 고통스러운 적응기간 뒤따를 전망통상 패러다임 격변에 기업은 현지화로 대응할 것정부가 제조업 공동화와 고용 감소에 대응하려면 친(親)기업 정부라는 확신 심어줘야이제 FTA 협정을 통해 우리의 수출품목들을 팔 시장을 개척하던 FTA 시대가 저물고 'America First'로 상징되는 자국우선주의로 통상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정부와 기업, 그리고 노동자들..

[강성학 칼럼]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의 리더십: 신보수주의의 챔피언(3)

1982년이 되자 로널드 레이건은 자신의 대통령직에 대한 스타일을 세웠다. 그것은 대통령직에 대한 새로운 유형이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국정 방향을 정하고 주요 결정을 하는 반면에 실행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겼다. 그는 새로운 CEO 슈퍼맨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그는 보좌진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보좌진에 의존적이었다. 그의 첫 임기 동안에 그가 의존한 보좌진은 제임스 베이커(James Baker), 마이클 디버(Machael Deaver), 그리고 에..

[신현길의 뭐든지 예술활력]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에 줄을 선 이유!

지난달 초등학생 딸이 뜬금없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했다. 부모 입장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라서 주저없이 차를 몰고 향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박물관 주변도로가 정체되어 "무슨 일인가?" 의아했는데 딸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이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굿즈(Goods)'를 사러 온 거라고 말하며, 자신도 굿즈를 사고 싶어 박물관에 가자고 한 것이라 했다. 오래 대기한 끝에 겨우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올라갔는데,..

[외계인에게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전쟁이 국가를 만들고, 국가가 전쟁을 일으킨다!"

미도가 물었다. "지구인의 역사에서 거대한 대륙 국가가 생겨난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리 환경이나 기후 조건일까요? 무역로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적 동기일까요? 아니라면 카리스마 있는 영웅들의 정복욕 때문일까요?"제국의 형성과 발전에 관해선 여러 학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세계사를 탐구하는 학자라면 그 누구도 이 중요한 질문을 회피할 수 없는데, 저마다 인간을 보는 관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1950년대 비트포겔은 큰 강 유역에서..

[칼럼] 트럼프 대통령도 몰랐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중단 사건의 교훈

지난 7월 1일 미 국방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던 패트리어트 미사일, 155㎜ 포탄, 다연장로켓(GMLRS) 등 주요 군수물자의 지원을 갑자기 중단했다. 무기 비축량에 대한 '안보 역량 검토'가 필요하여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단독으로 내린 조치였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본인조차 그런 결정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정기종 칼럼] 중국의 '전승절' 초청외교, 철학 없는 외교는 없다

중국이 오는 9월 3일 제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 앞으로 초청장을 보냈다고 보도되었다. '전승절'은 1945년 일본과의 전쟁이 끝난 후 항복문서를 접수한 날을 기념일로 했다. 중국의 근대사는 1839년 아편전쟁으로 시작해 1900년 8월 열강 8개국에 의한 베이징 점령과 약탈과 같은 외세의 침략으로 점철되었다. 그중 가장 치열했던 것은 1931년부터 시작된 14년간의 중일전쟁이었다는 점에서 '전승절'은 중..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7] 남북은 하나 '메꽃'

'메꽃'은 덩굴식물로 꽃 모양도 '나팔꽃'과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같은 메꽃과이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니팔꽃 잎은 둥근데 메꽃 잎은 가늘고 길쭉하다. 또한 메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땅 속 뿌리줄기로 번식을 하지만 나팔꽃은 한해살이풀로 씨앗으로만 자손을 퍼뜨린다. 꽃 색깔도 다르다. 메꽃은 옅은 분홍색인데 반해, 나팔꽃은 흰색,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메꽃은 생명력이 강해서 밭이나 정원에 터를 잡으면 좀처럼..

[여의로]'포스트 박찬욱·봉준호' 등장 막는 韓영화산업

지난 5월 한국 영화계는 대외적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단 한 편의 장편도 초청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를 접수했던 5~6년 전을 떠올리면 낯이 화끈거릴 정도였다. 물론 칸에 가고 안 가고가 한 나라의 영화적 위상을 가늠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그러나 침체된 영화 산업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와중에 늘 초대받던 세계적인 영화 축제에서 갑자기 '왕따'까지 당한 것 같아,..

[기고] 새정부의 연금개혁, 국민연금 목적·가치를 기본 삼아야

폭염으로 연일 저절로 얼굴이 찡그리게 되는 와중에, 한 중학생이 거리에서 농작물을 팔던 할머니에게 빨리 집에 가서 쉬시라며 쌈짓돈을 쥐어드렸다는 기사를 봤다. 간만에 가슴 속이 시원해지는 기사를 보며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세대 간 연대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을 느꼈다. 숱한 위기 속에서 모두 함께 연대하며 희망의 빛을 밝혀온 것처럼 말이다.그런데 정작 세대 간 연대의 산물인 국민연금을 두고는 누군가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누군..

[기업 인사이트] 포퓰리즘, 한국경제의 미래를 좀먹는다

포퓰리즘은 대중의 뜻을 따른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책의 현실성과 정당성을 외면한 채 인기 경쟁에 매몰되는 정치 행태다. 사회를 '선량한 국민'과 '부패한 엘리트'로 이분하고, 자신들만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라고 주장하며 상대 진영을 상시적으로 낙인찍는다. 한때 민주주의의 주변부 현상으로 취급되던 포퓰리즘은 이제 여러 국가에서 주류 정치의 한 축이 되었다. 문제는 단기적 환심을 사는 데 유리한 정책이 장기적 지속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기고]가축분뇨, 농촌 에너지 전환의 열쇠가 되다

기상이변과 글로벌 탄소 감축 흐름 속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 중이나 2023년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8.4%에 불과하다. 이는 재생에너지가 간헐적이고 분산된 특성 탓에 안정적인 공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 속에서 '가축분뇨'가 농촌 에너지전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

[시사용어] 강더위와 끓는 지구

◇강더위연일 낮 기온이 35~40도를 오르내리며 햇볕이 내리쬐자 '강더위'라는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합니다. 강더위는 '물기 없는 마른 상태'를 의미하는 접두사 '강'과 '더위'가 더해진 우리 말입니다. 겨울에 눈이나 바람도 없는데 매섭게 추울 때는 강추위라고 합니다.강더위는 비는 오지 않고 햇볕만 뜨거워 마른 더위라고도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지요. 강더위보다 더 더우면 불더위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무더위, 찜통더위는 습기가 많아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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