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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수)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기고] 블록체인, 법은 족쇄가 아니라 도약대여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금융, 물류, 콘텐츠 유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깊이 침투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법적 쟁점 및 규제 논의가 불가피하게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법률이 기술 혁신을 저해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법률과 혁신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받아야 하는 상황인가? 이러한 이분법적 접근은 본질을 왜곡할 수 있으며, 보다 균형 잡힌 관점이 요구된다. 법률은..

[여의대로] 다크 투어와 대치동

'다크 투어(Dark Tour)'는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 상품이라고 한다. 다크 투어리즘(Dart Tourism)의 약어인 다크 투어는 각국이 감추고 싶은 장소를 찾아가 역사적 고증이나 사회상 등을 들려주는 신종 관광 상품이다. 예를 들면 독일의 아우슈비츠 등이 다크 투어의 대상이다. 이전의 흑(黑)역사를 감추고 싶어 하거나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장소 등이 탐방의 주된 코스다. 우리의 경우에도 용산 참사 현장 등..

[여의로] 팬이니까 참으라고?

K-팝 공연장을 찾은 팬심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무대를 볼 수 없는 '시야 없음석'이 판매돼 논란이 일었다. 데이식스 팬미팅에서는 본인 확인을 이유로 공연사측이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팬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가장 순수한 공간이어야 할 공연장이 오히려 불편과 불신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블랙핑크 공연장의 '시야없음석'은 공연의 본질을 무너뜨린 사례였다. 무대를 보고 교감하는 경험은 티켓 가격의..

[칼럼] 희망에 관한 단상

침대는 가구가 아니고 희망은 고문이다. 전자는 광고카피고, 후자는 세태에 대한 자조적 목소리다. 두 문장의 공통점은 언어를 비틀어 기존 관념을 파괴하는 데 있다. 앞엣것이 범주화를 해체하여, 침대라는 제품이 추구하는 기술적 안락함을 강조하는 수행성에 있다면, 후자는 지배 이데올로기가 제시한 거짓된 이정표를 전복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스갯소리로 초등학생들은 침대를 가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디어가 침대는 과학이라고 단정했기 때문이다..

[칼럼] 서울 쥐 출몰, 일시적 현상…예방 관리체계 잘 작동 중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낮 시간대에도 쥐가 먹이를 찾아 활발히 움직이는 장면이 목격되며 쥐 출몰 신고로 이어져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원래 야행성이 강한 쥐가 대낮에 모습을 드러내며 불쾌감과 위생 환경이 악화됐다는 인상을 주고, 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 등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하는 대표적인 위생해충이라는 점에서 경각심 또한 불러일으킨다.그렇다면 이번 현상이 기후 온난화 등으로 실제 서울에 서식하는 쥐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일까..

[시사용어] 집사 게이트

◇집사 게이트집사 게이트는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조사하는 의혹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트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대기업과 금융·투자사로부터 총 184억원의 투자를 부정하게 유치했다는 의혹입니다.투자 금액은 한국증권금융(50억)이 가장 많으며 HS효성(35억), 카카오모빌리티(30억), 신한은행(30억), 키움증권(10억), 경남스틸(10억), JB우리캐..

[기고] 골든타임 5년, 지방과 인구를 함께 살려라

김대환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책임연구원 = 광복 8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합계출산율 0.75명이라는 세계 최저 기록과 함께 전국 시군구 중 절반이 넘는 121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언뜻 별개의 문제로 보이지만 이는 같은 병의 다른 증상일 뿐이다. 그 병의 이름은 바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의 위기'다.80년 전 폐허에서 일어선 대한민국은 전국 방방곡곡에 병원, 학교, 공공기관을 건설했다. 그러나 반세기가 훌..

[송국건의 현장정치] 조국의 재등판, 범여권 발 정계개편 일으킬까

이재명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사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시 정치의 한복판에 서자 가장 긴장하는 쪽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바람'이 불면 진보 진영의 표심이 쪼개지면서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는 까닭이다. 이 때문에 여권 일각에선 조 전 대표 사면에 부정적인 기류도 흘렀다. 형기의 3분의 1만 채운 상태에서 석방하면 민심의 역풍이 예상되는 데다, 진보 진영 지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구필현 칼럼] 대한민국 국군에 세워진 새 이정표 'AI 강군'

"재래식은 줄이고, AI로 간다." 대통령실이 내년도 국방예산 편성 방향을 두고 내린 이 지침은 한국 안보전략의 중대한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차·포병 중심의 군사력 강화에서 벗어나, 드론·AI·무인체계로 대표되는 첨단 무기체계 중심으로 국가의 군사 역량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예산의 조정이 아니라, 한국군의 '전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선언이라 할 만하다.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전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데스크칼럼] "헌트릭스는 지치지 않았다"

"저는 안무를 두 번 정도 하면 지치는데, 헌트릭스는 체력적 한계도 없어 뭐든지 할 수 있었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안무 창작에 참여한 안무가 리정의 인터뷰가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케데헌' 신드롬이다. 지난 6월 공개 된 케데헌은 2개월 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순위부터 세계 주요 음악 차트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인기몰이 중이다. 영화 속 캐릭터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강성학 칼럼]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의 리더십: 신보수주의의 챔피언(4)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소련과의 관계는 이미 좋지 않았다. 레이건 행정부 초기에 소련의 지도자 레오니드 브레즈네프(Leonid Brezhnev)가 새 미국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레이건은 이것을 무시했다. 그러나 레이건이 암살 기도에서 회복되었을 때 레이건은 하나님이 핵전쟁의 방지를 위해 자신을 구원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상호 간의 오해로 인해 레이건의 첫 임기 동안에는 정..

[여의대로] 주가에 너무 많은 것 거는 정부

이재명 정부가 주가 상승에 쏟는 관심은 유별나고 각별하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경제·산업 분야 첫 번째 공약이 '주가 지수 5000 시대 개막'이다. 이 공약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그대로 담겼다. 그것도 그냥 국정과제가 아니다. 부처별 칸막이를 넘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가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주가 상승에..

[큐레이터 김주원의 ‘요즘 미술’] 반복과 루틴

퐁피두센터는 프랑스 파리에 자리 잡은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관이자 문화복합공간이다. 1977년 마르셀 뒤샹의 회고전으로 문을 열었다.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장하고 있어 동시대 미술 전문가는 물론 파리를 찾는 여행객에겐 필수 방문 장소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 색채화가로 알려진 클로드 비알라(Claude Viallat, b.1936)의 작품 '무제'(1966)는 퐁퓌두센터의 소장품 중 하나다. 클로드 비알라는 캔버스의..

[외계인에게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투쟁하는 인간"의 폭력성과 잔혹성

잠시 한숨 돌리고 인류사의 밑바닥에 놓인 철학적 주제에 관해 사색해 보자. 지구인은 과연 어떻게 다른 생명체들과 달리 문명의 궤도에 올라타게 되었는가? 지구인의 문명사를 이끄는 가장 근본적인 동력은 무엇인가? 과학기술 혁명으로 상상을 절하는 높은 수준의 문명을 성취한 인류는 왜 아직도 전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근본적 질문 제기 없이 단편적 팩트만을 찾아가는 탐구는 우리를 더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칸트가 말했듯, 내용 없는 형식은 공..

[손수연의 오페라산책]새로운 형상의 우리 음악극 '심청'

2025년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 공연은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판소리극 '심청'이었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한 작품으로 유명한 '심청전'은 우리 창작 오페라에서도 '춘향전'과 더불어 최다 창작 빈도수를 기록하고 있다. 심청의 이야기는 판소리 5마당 중 가장 비극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춘향에게 강요된 사회적 억압이 절개라는 열녀 프레임이었다면, 심청에게는 효녀 프레임의 구속이 있었다. 어린 소녀인 심청은 아버지와 주지 스님 등에 의해 인신 공..

[데스크 칼럼] 계절의 재정립

"올겨울은 진짜 추울까요?"계속된 실적부진에 속앓이를 앓고 있는 패션업계의 최대의 난제는 이상 기후다. 가뜩이나 소비침체에 지갑을 열지 않은 소비자들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옷을 미리 장만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다. 그래서 1년 중 최대 매출이 기대되는 F·W 시즌을 앞두고 패션업계의 고민이 크다. 계절을 앞서 준비해야 하는 패션업계로서는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올겨울도 기존에처럼 10월 판매를 목표로 겨울 의..

[칼럼] 사라질 준비를 마친 전자섬유,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입다

며칠 전 삼성의 갤럭시 Z 폴드7이 공개되자 전 세계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교체 이유는 단순한 고장이 아니다. 더 나은 카메라, 더 빠른 성능,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원하는 마음이 이 열기를 만든다.이제 기술은 '필요'보다 '욕망'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 주기는 3.7년에 불과하며, 고장보다 기능 향상과 최신 트렌드가 소비를 이끈다. 문제는 이 빠른 소비가 남기는 흔적이다. 2022년 전 세계 전자폐기..

[칼럼] 광복 80주년, 石洲 이상룡 선생을 기리는 까닭

광복 80주년을 맞아 80돌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전국 각지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복 80주년과 관련해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이다.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臨淸閣)'이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석주 선생의 정신이..

[시사용어] 브릭스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국 협력체인 브릭스(BRICS)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전쟁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브릭스 주축 국가들은 고율 관세를 통보받거나 위협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던졌습니다. 인도가 러시아 원유를 대량 구입하고, 브라질은 '남미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부당하게 탄압한다는..

[시사용어] SMR·NCC

◇소형모듈원자로(SMR)소형모듈원자로(SMR)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전력 게임체인저'로 불리고 있습니다. 기존 원전에서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소형 원전인데, 부지 규모가 작고 안정성이 높아 도시와 산업단지 등 전력수요가 높은 곳에 구축할 수 있어 기존 원전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력수요가 폭발하는 이유 중 하나인 AI의 확산 속도가 커지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까지 상용화에 서두르는 이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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