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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9일(화)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김정학의 내가 스며든 박물관]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다가서는 '이상한 나라'

여러 박물관 가운데 최근 십여 년 사이에 가장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곳이 바로 어린이 박물관이다.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제 어린이는 그냥 와서 전시를 보고 가는 수동적 관람객이 아니라 그들만의 경험과 지식을 분명히 갖고 있고, 박물관이란 장소에서 사회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능동적 학습자로 변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을 놀이를 통해 관찰하고 배우고 느끼고 표현하는 적극적인 학습자로 보고 전시 환..

[손대오 박사의 세상 읽기] 대선정국에 가려진 코카인 2.7톤, '마약 경유지'된 한국

최근 강릉 옥계항(4월 2일)과 부산항(5월 10일)에서 적발된 코카인 밀반입 시도는 충격 그 자체다. 강릉에선 2톤, 부산에선 720㎏. 합쳐서 2.72톤, 시가로 1조 3600억원이 넘는 마약이 바닷길을 따라 한국으로 들어오려 했다. 투약 가능한 인원만 8400만명 수준이다. 단일 규모로는 아시아 최대급이다. 이 정도 규모면 단순 범죄를 넘어, 국가 기능 마비를 겨냥한 '하이브리드 위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이상하다. 이 사건은..

[외계인에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한 옛날 인더스 지역의 세계 무역, 문명의 새벽을 연 바닷길

◇ 왜 하필 인더스강 유역에서 문명이 태동했나?오늘날 파키스탄과 북인도 지역 인더스강 유역에서 하라파 문명이 태동하기 이전 남아시아 여러 곳엔 이미 신석기 문화가 꽃피고 있었다. 이후 하라파 문명으로 진화한 파키스탄 서부와 인도 북서부 지역의 신석기 문화는 물론, 인도 동부의 벵갈-오디샤(Bengal-Odisha) 지역, 북동부 갠지스강 유역, 인도 남부의 타밀(Tamil), 나두(Nadu), 카르나타카(Karnataka) 지역, 서부 아하르-..

[여의로] 안전 불감 '철도공화국'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는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됐다.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복구하는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손실 또한 크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상위의 가치이자 기본이다. 정부 역시 이를 모를 리 없다. 헌법에 적시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핵심이 바로 안전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수도권 지역을 강..

[칼럼] 양보다 질, 보험자본관리 기준의 변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보험산업은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산업의 성장과 함께 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익만으로 좋은 회사를 말할 수 있을까? 주주에게는 이익이 높은 회사가 좋은 회사이겠지만 보험계약자에게는 보험금을 충실히 지급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일 것이다.계약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은 보험회사가 어떤 상황에서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여력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IFRS17 도입과 함께 보험부채..

[통상격동의 시대: 현장에서 길을 찾다] 경제안보, 대미 관세협상의 핵심 이슈

지난주 목요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스타머 총리와의 전화를 통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크게 보면 영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시장개방을 확대하고,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 연간 수출물량 수준인 10만대에 한해 10% 낮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다. 기본관세 10%는 유지되며 세부내용은 향후 협상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중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영국과의 협상 타결을 '획기적인..

[김대년의 잡초이야기-37] 상생의 지혜를 아는 '뚝새풀'

이른 봄, 들에 나가보면 보드라운 풀들이 논을 가득 채운 것을 보게 된다. 우리 파주 시골에선 '개풀'이라 불렀던 '뚝새풀'이다. 가을에 싹이 터서 조금 자라다가 겨울잠을 잔 뒤에 봄이 되면 빠르게 성장한다.뚝새풀이 이렇게 서둘러 생장하는 것은 모내기철 전에 번식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다. 일찍이 자가수분(自家受粉)을 통해 씨앗을 맺은 후, 모내기를 위해 써레질로 논바닥을 뒤집을 때 땅속으로 들어가 가을을 기다리는 것이다.이때 땅속에 있는 뚝새..

[데스크칼럼] 언론 간 한미동맹이 필요하다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 우선주의 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지난 4월 방한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포럼'에서 "나는 폭스뉴스와 뉴스맥스만 본다. CNN은 편향돼 있어서 시청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폭스뉴스를 볼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언론 환경의 좌편향에 대한 비판이자, 미국 내 정치 시각이 한국에 왜곡돼 전달될 수 있음을 경고..

[우리들의 주거복지]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개발 시급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농어촌은 물론 건설 현장 등 생산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절대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미 주도적인 행위 주체로 부상한 상태이다. 불법체류자를 포함해 대략 150만명에 달한다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이를 말해주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들 없이는 감히 생산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서는 베이비시터 등 가사 서비스 부문에까지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이 파고드는 현실을 감안하면..

[칼럼] '종부세 폐지' 공약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세금이라고 해서 모든 세금이 다 정당한 세금일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벌금을 세금으로 부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세금은 헌법상의 '납세의 의무'규정에 적합하게 담세력에 따라 공평하게 부과되어야 하는 것인데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담세력에 따른 세금이 아니고 사실상은 다주택자 등의 부동산 투자 규제를 위한 벌과금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 세금은 헌법 규정상의 세금이라고 할 수 없다. 더욱이 종부세는 부동산보유라는 세원에 대하여 이중으로 세금을 부과하..

[시사용어] 스탠딩 오더와 요인 경호

◇ 스탠딩 오더6.3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돼 대선 후보들의 유세와 군중 접촉이 늘어나면서 '스탠딩 오더'(Standing Order)란 말이 정치권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스탠딩은 변하지 않는, 지속적인 의미입니다.스탠딩 오더는 한번 명령이나 지시를 하면 이를 취소하지 않는 한 몇 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인을 암살할 때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지난 2017년 북한 김정은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됐는데 당..

[이경욱 칼럼] 새 정부의 무거운 부담, '잠재성장률 0%'

차기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우리 정치는 숨 가쁜 여정을 걸었다. 흔치 않은 경험에 국민 모두가 한동안 혼돈에 빠졌다. 국민의힘이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이후 혼돈 상태에 있던 대한민국호(號)는 가까스로 회복돼 6월 3일이면 제21대 대통령을 맞는다.불과 5개월의 혼돈의 시간..

[칼럼]컨테이너 해운시황 침체 우려에 대응한 해운기업의 변혁이 절실하다

해운 시황 분석 업체 드류리(Drewry)가 올해 세계 컨테이너선 시황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공개하면서 정기 선사들에 어려운 상황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대만 그리고 베트남 등 주요 대미 수출국들은 미국의 관세부과 시행으로 인해 컨테이너 해상운송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선사들의 선복량 확대 경쟁으로 인해 매년 기존 선대의 약 7%의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와 순차적인 인도로 현재 약 3..

[칼럼]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길 희망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와 한국 대선주자들의 공약에 다시 한 번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례적인 관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의 관심은 지난 선거나 정책들과는 그 온도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예전의 애매모호하고 지지부진한 기류보다는 정확하고 진지하게 디지털자산 시장을 대하는 느낌이다. 이러한 기조들에 힘입어 큰 잠재력을 지닌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성장할 기회를 맞았다.현재 디지털자산 상품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상품은..

[여의로] 회색 빌딩 숲 '녹색혁명'…'정원도시 서울'의 미래

도시 한복판에 펼쳐진 녹음의 향연. 영국과 독일, 일본과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들의 도심 속 '공원'은 많은 시민들에게 '쉼'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높인다.영국 런던시민에게 공원은 일상의 연장선이다. 하이드파크뿐 아니라 시내 곳곳에 웨스트민스터구에만 106개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공원들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음악 공연을 즐기는 복합 공간이 된다. 독일의 도시들은..

[칼럼] 북·중·러 밀착, 대응전략

5월 9일은 러시아에겐 특별한 날이다. 이날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종반 무렵 독일 나치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는데 그 의미 때문이다. 올해는 전승 8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 특별하다. 그래서 러시아는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9개 국가지도자를 초청하고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벌였다. 27개국 지도자가 참석했고, 북한 김정은도 참석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대표단만 참석했다. 참석국가의 면면은 아시아, 중남미 등 권위주의 국가다. 푸틴 러시..

[칼럼] 사실, 미국의 무역 적자들은 미국인들에게 이익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들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국가의 국제수지 적자들을 제거하는 것을 겨냥하지만, 미국인들은 자기들이 그런 적자들로부터 이익을 본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국제수지 적자는 수입된 재화들의 가치가 수출된 재화들의 가치를 초과할 때 발생한다. 요컨대 우리는 우리가 포기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얻고 있고, 그것은 미국인들에게 좋다.물론 우리는 그런 재화들에 대금을 치러야 하고, 비판자들이 제기하는 한 가지 쟁점은 국제수지 적자란..

[시사용어] 덧셈정치와 대선 승리

◇ 덧셈정치대선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덧셈정치'라는 말이 정치인들 입에서 많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대선 승리 등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정치적 입장이나 견해가 다른 사람, 정파, 단체 등과 통합 또는 연합하는 정치를 말합니다.대선에서 표만 될 수 있다면 이념이나 성향, 사람을 가리지 않고 큰 텐트 안으로 모두 끌어들인다는 뜻인데 '빅텐트'를 가장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최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데스크칼럼] "포스트 봉준호가 안 보인다고? 찾아는 봤나?"

올해 칸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한국영화는 경쟁부문에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이를 포함해 공식섹션에 한국 영화가 초청받지 못한 건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영화의 위기" "포스트 봉준호·박찬욱이 안 보인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온다. "산업적 측면이 어려운 것은 맞다. 그렇다고 한국영화의 문화예술성마저 무너진 것은 아니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의 얘기다. 이어진 얘기는 이렇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던 2023년 한..

[기고] 탄소중립을 향한 아름다운 상상

오는 6월 3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가 치러진다.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자들은 저마다의 정책 비전과 국가 운영 전략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 과정을, 탄소중립에 더 가깝게 치를 수는 없을까?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선거 자체도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면 어떨까? 기후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거 문화부터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우리가 대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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