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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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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삼전닉스 라이벌 臺 TSMC 생산량 폭발 전망
[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런민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기고문 게재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中 부유층 덜덜, 당국 해외재산 대대적 세무조사
중국이 미중 수교를 이끌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타계했다는 소식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했다. 우선 외교부의 마오닝(毛寧) 대변인이 애도의 입장을 피력했다. 30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카터 전 대통령은 중미 수교의 추진자이자 결정자였다. 장기간 중미 관계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 우리는 이를 높이..
내년 중국 경제가 상당히 험난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고난의 행군을 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 같다.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중국 경제는 여러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나름 꽤 선전했다고 할 수 있다. 당초 목표인 5% 안팎 성장을 완전히 달성하지는 못한 것 같기는 하나 그래도 바짝 근접했다고 봐도 괜찮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당국 입장에서는..
지난 세기 말에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환주거거(還珠格格·황제의 딸)'의 주인공 중 한명인 자웨이(趙薇·48)가 최근 이혼했다는 사실을 고백, 화제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 고백이 전 남편 황유룽(黃有龍·46)의 엄청난 빚 때문이라는 소문도 파다해 비난 역시 피하지 못하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자오는 드라마의 히트 이후 정말 잘 나갔다고..
불과 1년 전만 해도 해결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광을 받던 중국의 밀크티 산업이 최근 완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잘 나가던 때의 승승장구 현실만 보고 앞뒤 가리지 않은 채 뛰어든 업계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비극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 등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나이차로 불리는 밀크티 산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평을 들었다..
중국이 당정군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유난히 강력하게 전개한 '부패와의 전쟁'을 내년에도 중단 없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혹독한 사정 정국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럴 것이라는 사실은 지난 5년 동안 중국 사정 당국에 의해 낙마한 당정군의 성부급(省部級·장차관급) 고위 공직자들의 수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
재중 한국인 사회가 교민의 폭감으로 인해 거의 궤멸 직전의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면이 좋아지기보다는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 한국 교민 사회 관계자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10여 년 전만 해도 상황은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교민 사회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고 해도 좋았다. 당시 30∼40만 명 정도였던 전체 교민 수가 최소한 두 배 정도..
연말을 앞두고 '부패와의 전쟁'의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국에서 또 다시 당정 고위급 인사가 낙마했다. 주인공은 저우자빈(周家斌·60) 광시(廣西)장(壯)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 겸 부주임이자 구이린(桂林)시 당 서기로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중앙기율검사위와 국가감찰위원회의 징계 심사 및 감독 조사를 받고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사법 당국이 광인(狂人)과 하나 다를 바 없는 도무지 이해 못할 묻지 마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범죄자들에게는 추상 같은 형벌을 가하는 중국다웠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8일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 인민법원은 지난달 11일 현지의 체육센터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인 판웨이추(樊維秋..
부패에 관한 한 비교 대상이 드물다고 해도 좋을 중국 군부의 장성들이 연말을 맞아 비리로 계속 낙마하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앞으로도 유사한 낙마 사태는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에 낙마의 횡액을 당한 주인공들은 유하이타오(尤海濤·66) 전 육군 부사령관과 리펑청(李鵬程·61) 남부전구 부사령관 겸 해군 사령관으로 이틀 전 낙마..
대만 정계에 제3지대 돌풍을 몰고온 커원저(柯文哲·65) 대만민중당 대표가 최근 갑작스럽게 직면한 롤러코스터 같은 정치 역정으로 인해 최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정계 은퇴라는 막다른 골목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중당 역시 제3지대 정당으로서 채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사라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커 대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껄끄러웠던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반면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체 상태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이전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절망적 분석 역시 없지 않다. 현상을 타개하지 못한 채 이 상태로 가다가는 한국이 동북아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은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소재 중국 외문국(外文局) 아시아태평양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정세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한국 정세와 한중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세미나는 외문국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센터가 아태싱크탱크 발족을 기념해 중국과 해외 학자들을 초..
미국의 뒷마당으로 불리는 남미가 중국의 오성홍기에 붉게 물들고 있다. 내년 1월 20일 취임할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감당이 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대 들어 남미에 본격적으로 손을 뻗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호의적인 경제 협력과 원조를 통해 자국의 매력을 어필했다고 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각종 성과도 속..
한때 중국 시장에서 잘 나가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근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차이나 엑소더스' 행렬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도 이 상황은 세계 자동차 업계의 뉴노멀(새로운 현상)이 되면서 더욱 빠른 페이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현재 전기차 분야에 관한 한 극강의 선두국가로 떠오른 중국에서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완전 꿀을 빨았다고 해도 괜찮았다. 중국 기..
며칠 남지 않은 올해의 중국 영화계는 거의 폭망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도무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기 부진의 영향 탓이 아닌가 보인다.통계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올해 상영된 493편의 총 박스 오피스가 신통치 않다. 지난해의 549억 위안(元·10조9200억 원)보다 25%나 줄어든 415억 위안(元·8조258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