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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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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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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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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하는 1인가구 시대를 맞아 서울시가 정책 재설계에 나선다.1인가구의 급증은 단순한 가구 형태의 변화를 넘어 사회 구조 전반의 재편을 의미한다. 혼자 병원을 찾고, 혼자 이사하고, 혼자 노후를 맞이하는 삶이 일상이 되면서 가족 중심 복지 체계만으로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서울시는 2027~2031년을 내다보는 '1인가구 지원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

BTS 광화문 공연, 전 세계 아미 몰려온다…서울시, 비상체계 가동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가 전 세계 방문객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 시는 공연 관람객이 교통·안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 내 종합안내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 구간, 임시 우회 버스 노선, 차량 통제 구간은 물론 공연장 내 반입 금지 품목과 인근 화장실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서울서 가장 행복한 동네는? 마포…행복지수 7.05점 1위

서울에서 가장 행복한 자치구는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가 서울시 '2025년 서울서베이'에서 행복지수를 비롯한 8개 항목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7.05점으로, 2022년 10위에서 2023년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최근 3년 사이 두 차례 서울 최고 행복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행복지수 5개 세부 항목 중 건강상..

낡은 고가 걷어내고 지하로…강북 280만 교통 지도 새로 그린다

서울시가 강북 지역 교통 대개조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6개 자치구 주민대표,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민·관·학 정책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이 오랫동안 풀지 못한 가장 큰 숙제는 강남과 비강남 지역의 격차 해소"라며 "2024년 '강북 전성시대'를 선언하고 주거·일자리·..

도림·신길동 49층으로…영등포역 남측 1만8000세대 신도시 변신

서울 도심 한복판에 1만8000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남측을 거점으로 도림동·신길동 일대 9개 재개발 구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규모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공급 규모는 1만7841세대로, 서울 도심에서 이례적인 주택 공급량이다. 사업의 핵심 축은 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이 구역은 약 10만㎡ 부지에 최고 4..

[서울25, 구청장에게 듣다] 최호권 "서울 정비계획 21% 싹쓸이…영등포, 서울 대표도시 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시가 심의해 통과시킨 정비사업 계획 전체 건수의 21%가 영등포구에서 나왔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87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서울시 전체 정비계획 통과 건수의 21%를 영등포에서 이끌어냈다. 준공업지역 용적률 250%→400% 상향과 상업지역 상가 비율 20%→10%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주도해 문래동 국화아파트 600억원·영등포1-12구역..

관악구, 전국 유일 21개 전 동 치매안심마을 완성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완료했다. 관악구는 2018년 보라매동·은천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선 지 8년 만에 올해 초 서원·신원·남현·난향동을 추가 지정하며 전 동 완성을 이뤄냈다고 13일 밝혔다. 구 전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19.3%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한 선제적 대..

취약계층 아동, 요리로 자립 배우고 여행으로 세상 넓힌다

결식 우려가 있거나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이 요리와 여행을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기른다.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활역량 교육 프로그램 '요리로 배우는 자립, 여행으로 배우는 세상'을 11일 서울 양천구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기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 식..

러닝·등산 중 목마를 때…서울 음수대, 15일부터 1777대 재가동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서울 시내 공원과 산책로 곳곳의 음수대가 일제히 가동된다. 서울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멈춰 뒀던 야외 음수대 1777대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가동에 앞서 공원 관리부서 전수조사, 수도사업소 확인 점검, 서울아리수본부 최종 점검까지 3단계 합동점검을 마쳤다. 출수·배수 작동 여부, 누수, 출수구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수질검..

서울시, 규제 4개 한번에 폐지…정비사업·재산권 숨통 트인다

서울시가 과도한 기준과 정보 부족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던 규제 4건을 한꺼번에 뜯어고친다. 정비사업 문턱을 낮추고 알권리·재산권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민간투자 공공시설의 관리운영 종료 시점을 몰라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이른바 '양치승 사태' 재발 방지 조치도 포함했다. 시는 12일 규제철폐 165~168호를 발표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대상지 요건 완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기부채납 정보 등재, 도시..

마포구, 아파트 공용시설 보수비 3억50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정비를 돕기 위해 올해 3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구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입주민이 직접 부담하기 어려운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 항목은 △주 도로·보안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등 공용시설 보수 △CCTV..

서초구민 88% "지금 삶 만족"…자부심도 2년새 껑충

서울 서초구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민 자부심도 2년 전보다 높아지며 '살기 좋은 서초'의 면모를 수치로 입증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구내 15세 이상 가구원 4347명을 대상으로 '2025 서초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1일 공표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보육·교육·안전 등 12개 분야 85..

정원오 "오세훈표 한강버스·감사의정원, 전면 재검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오세훈 현 시장의 역점 사업들을 조목조목 겨냥하며 뚜렷한 대립각을 세웠다. 12년 동안의 성동구청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한 그는 오 시장 비판을 전면에 내세운 뒤 'G2 도시 서울'을 대안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와 광화문 '감사의 정원' 건립을 전면 재검토할..

"전세 사기 무서워서 왔어요"…서울시, 청년 주거 7.4만호 공급 선언

"전세 사기 불안이 커지는데, 취업 후 독립할 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는지 상담받으러 왔어요." 10일 오후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청년 홈&잡 페어'. 올 2월 졸업한 김유미(가명·25) 씨는 "대학 졸업 후 주거 정보가 없었는데 찬찬히 설명을 들으니 좀 알 것 같다"고 했다. 취업 준비 중인 서예진·오정현(26) 씨도 "몰랐던 정보를 얻었고, 이런 행사가 청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된다"며 길게 늘어선 면접 메이크업..

[기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우리가 얻은 명분과 잃어버릴 환경

2026년 1월, 분리·재활용이나 소각 없이 쓰레기를 땅에 묻는 행위를 금지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가 시작되었다. 매립지를 다음 세대에 떠넘기지 않겠다는 자원순환의 명분은 고결하다. 그러나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처리 인프라와 지연되고 있는 소각장 확충 탓에 제도는 의도와 달리 지방의 환경부담과 시민 세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의 부담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환경정의의 기본 원칙인 '발생지 처리'의 붕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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