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박득순의 '어린이대공원 춘경'
어렸을 적부터 미술가의 꿈을 키우던 박득순은 집안의 반대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1938년 미술학교를 졸업한다. 귀국한 후 경성부 도시계획과의 그림 담당이 된 박득순은 영등포, 신촌, 돈암동 등지를 미래의 발전적 전망의 풍경화로 그리는 작업을 맡았다. 1940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처음 출품한 박득순은 ‘만도린과 소녀’로 입선한 후 주로 인물화를 출품해 수상,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여인상과 초상, 자연풍경, 꽃과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