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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이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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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다시 깨어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7~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와 함께 베토벤 '황제'를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독일 지휘자 마르크 알브레히트의 지휘로 1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프레데리크 기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14장짜리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을 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독일 낭만주의..
'2022 한국메세나대회' 대상 수상 기업으로 LG아트센터서울을 운영하는 LG연암문화재단이 선정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LG연암문화재단은 공연장 운영의 모범을 보이며 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인 메세나대상을 받았다. LG연암문화재단은 2003년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메세나대회 대상을 받게 됐다. 문화공헌상(문체부 장관 표창)은 10년간 우수한 전시를 개최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9~20일과 내달 3~4일 총 4차례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에서 '황제 고종' 특별전 관련 체험 교육을 한다. 참가자들은 국권 침탈의 위협이 거셌던 대한제국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1902년 6월 고종의 명으로 설립된 황제 직속 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조직과 활동을 살펴본다. 당시 제국익문사가 비밀 보고서를 작성하던 방법을 활용, 고종의 비밀 친서에 찍혀 있던 어새를 암호화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관을 배경으로 한 가수 권진아의 공연 'MMCA 라이브 X 권진아'를 18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MMCA 라이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연계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권진아는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신 탄생 100주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2022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은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소설 '궁극의 아이', 웹툰 '더파이브' 등 우수한 콘텐츠 원작을 발굴한 국내 최대 규모 이야기 부문 정부 공모전이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1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 15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서은의 '수련으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화재, 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부서·기관별, 상황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는 토론훈련을 하고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국민체육공단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현장 대응훈련은 사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공연 도중 사제폭탄을 투척해 화재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활약한 오영수가 정부의 규제혁신 광고 모델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무조정실과 함께 제작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 모델에 오영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영수가 '오징어 게임'에서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 혁신의 가치와 닮아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광고는 이날 인터넷을 시작으로 15일 텔레비..
불황 속 국내 미술시장이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완연히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내놓은 '2022년 3분기 미술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10월 국내에서 진행된 8차례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은 총 366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 감소했다. 이는 최근 3년간 3분기(7∼9월) 낙찰총액과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술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케이옥션이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하는 11월 경매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등 104점, 약 102억원 규모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가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인 1965년 그린 '북서풍 30-VIII-65'은 추정가 20억∼40억원에 출품됐다. 2007년 스페인 아르코(ARCO) 아트페어 행사로 열렸던 '백남준 타계 1주기 기념전'에 출품됐던 '아기 로봇1'과 '아기 로봇2' 등 백남준의 작..
피아니스트 이혁(22)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혁은 이날 총 6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1등 자리를 꿰찼다. 이혁은 공동 1위 상금으로 2만7500유로(약 3800만원)을 받게 된다. 일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20)가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해 1등의 영예를 나눠 가졌..
올해 탄생 9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세계가 전시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백남준이 한국 미술계에 끼친 영향을 되짚어보는 대규모 기획전을 열고, 백남준 정신을 현재로 소환한 공연 '플룩소'가 국내 초연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년 2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선보이는 기획전 '백남준 효과'는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 '칭기즈 칸의 복권', '리옹 비엔날레 세트'를 비롯해 1..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처드 3세'를 미국 뇌성마비 고교생 이야기로 각색한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이 국내 초연된다. 17~2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틴에이지 딕'은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이다. 2018년 미국에서 초연된 이래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작가는 원작인 '리처드 3세'의 인물과 흐름 등 뼈대를 가져왔다. '리처드 3세'는 기형적인 신체에서 비롯된 열등감을 권력..
영국 극작가 필립 리들리의 연극 '빛나는 버러지'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초연된다. 평범한 '질'과 '올리' 부부 앞에 시청에서 나왔다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가 나타나 공짜 집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집에 대한 욕망으로 제안을 받아들인 부부는 곧 그 행운의 대가로 펼쳐지는 잔혹하고 무서운 상황을 마주한다. 인간의 욕망과 어두운 현실을 잔인하면서도..
꽹과리·징·장구·북 등 4가지 농악기로 연주하는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주역 중 한 명인 이광수 명인이 풍물 가락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이광수 명인의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 공연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민족음악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이광수 명인은 우리 풍물에 있어 최고 명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78년 김용배, 김덕수, 최종실과 함께..
국립발레단이 쇼팽, 바흐, 베토벤의 음악에 안무한 세 편의 모던 발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트리플 빌'을 18∼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트리플 빌'은 국내 초연 신작 '스…'(Ssss…)와 '아티팩트 Ⅱ', 그리고 7년 만에 재연하는 '교향곡 7번' 세 작품으로 이뤄진 공연이다. 슬로베니아 국립발레단 감독이자 세계적인 안무가 에드워드 클러그의 신작 '스…'는 2012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