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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조계종, AI 거대한 변화 깊게 통찰 못했다"
사회적 위상 높아진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연임 '청신호'
2026 WRF 서울 총회 10월 사랑의교회서 개최...조직위 출범 감사예배
한국전쟁 76주년 맞아 한국교회, 평화·북한 선교·자유 강조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가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결과가 27일 발표된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날 오전 김 수사관에 대한 청와대의 징계 요청과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마치고 감찰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검은 김 수사관이 민간업자와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18일 골프장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KT 소속 A 상무보 등 업계 인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증인으로 15명이 채택됐다. 이학수 삼성그룹 전 부회장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 이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핵심 증인들이 대거 채택되면서 남은 공판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에서 26일 열린 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같은 증인 채택이 이뤄졌다. 첫 공판준비기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9대 대통령선거 등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 일당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아울러 김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후보로 추천한 핵심 측근 ‘아보카’ 도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씨의 댓글 조작 등 범행에 가담한..
19대 대통령 선거 등을 겨냥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지사의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드루킹’ 김동원씨와 그 일당들에 대한 결심공판을 연다. 28일엔 김 지사 사건의 결심공판을 연다. 결심공판은 허익범 특검팀의 최종 구형의견과 설명, 변호인들의 최종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된다. 드루킹 일당과 김 지..
미국 내 한 총영사관이 영사와 다툰 직원을 미국법에 따라 해고했다가 법원에서 해고를 취소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오상용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종합하면 근로관계를 용이하게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준거법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피고 주장처럼 법령 적용의..
국비 지원이 끊겨 추진이 어려워진 노인 요양원의 공사계약을 유지해 재단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구훈 자광재단 전 이사장이 1심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한혜윤 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정 전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 판사는 “업무상 배임죄를 묻기 위해서는 제3자가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다는 인식 아래 의도적 행위가 필요하..
법원 정보화사업을 담당하며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법원행정처 전산직원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이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입찰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전·현직 법원 공무원은 5명으로 늘었다.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행정관인 이씨는 20..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전 기초자치단체의원 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맹호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과 윤모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다단계 사기업체 IDS홀딩스의 회장 직함을 갖고 있던 유지선씨에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직선거와 정치 활동 등..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국가정보원 자금 4억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호 전 국정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별도의 설명 없이 이같이 구형했다. 김 전 원장은 취임 초기인 2008년 3∼5월 이 전 대통령 측에 특수활동비 2억원을, 이후 4∼5월 추가로 2억원을 건네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검찰이 도피생활 끝에 붙잡힌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에게 징역 6년을 구행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A씨(45·여)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14억여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5년 이상 음란사이트를 운영해 막대한 범죄수익을 취득했고, 성범죄의 온상이 된 것을 방조했다”며 “그런데 소라넷이라는 사이트조차 모른다고 전면 부인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
가짜 회원계정을 만들어 거액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한 뒤 가상화폐 거짓 거래로 약 1500억원을 챙긴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또 거래가 성황을 이루는 것처럼 꾸미고 경쟁업체보다 시세를 높이기 위해 254조원 상당의 허수주문과 4조2000억원 상당의 가장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김형록 부장검사)는 업비트 운영업체 A사의 이사회..
수행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21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변호인은 “위력에 의한 간음이 아니었다”며 원심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변호인은 “오로지 상하관계에 있다는 것만으로 위력이 성립된다고 볼..
환청을 듣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33)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한씨는 올해 2월 수원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아버지가 “나오면 나쁜데 집에 가서 누워”라고 말하는 환청을 듣고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
1972년 박정희 정부가 유신체제를 선포하며 전국에 내린 비상계엄 포고령은 계엄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법 조치였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정부의 계엄 포고 자체가 무효라는 판단이어서 당시 비상계엄 포고령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확정받은 피해자들의 재심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972년 10월 계엄령 당시 불법 집회를 열어 도박을 한 혐의(계엄령 위반)로..
전국 고등법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울고법 판사들이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참석하는 법관대표의 위임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사법행정권 남용행위에 연루된 현직 판사들의 탄핵소추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난달 법관대표회의 결의 이후 법관대표의 대표성을 두고 법원 내에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판사들은 20일 오후 전체 판사 회의를 열어 전국법관대표회의에 파견된 법관대표의 권한 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