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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이재명 대통령 참석 미사서 "평화 포기할 수 없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청년'이다. 1962년생으로 62세란 생물학적 나이는 그가 내뿜는 열정 앞에선 숫자에 불과하다. 열정과 소명은 소강석 목사의 삶을 이해하는 열쇠다. 소 목사는 1962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광주신학교(현 광신대학교)를 나왔다. 이후 1988년 서울 가락동 지하에 새에덴교회를 세웠다. 이후 새에덴교회는 점차 교인이 늘면서 경기 성남 분당을 거쳐 2005년 용인 죽전으로 옮겼다.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의 장례미사가 전날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정의채 몬시뇰은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의 큰 어른이고 지성이셨다. 세계의 사랑과 평화를 위한 혜안으로 존경받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우리 교회와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앞장서 실천하신 분"이라고 말하면서 "권력에 기울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세신교회는 지난 27일에 양천구 관내 복지관·그룹홈 등의 복지시설 관계자를 초대해 '몰래산타 성탄선물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세신교회는 기독교 사회적기업연대와 함께 기독교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2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만들었다. 세신교회와 성도들이 5만원의 기금을 매칭하면 2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하나를 받을 수 있고, 이 상자를 어려운 이웃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2024(甲辰)년 신년사를 통해 "모든 이들이 화목한 대동사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29일 태고종에 따르면 상진스님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 생각만이 옳다는 편견 속에서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이념논쟁에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더 번영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는 공동체가 건강한 상식으로 서로..
올 한 해 일반 언론이 주목한 가장 긍정적인 한국교회 인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선정됐다. 29일 뉴미디어 연구단체 크로스미디어랩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언론이 다룬 교회 관련 기사 5108건 중 교회를 부정적으로 다룬 기사(13.5%)는 긍정적인 기사(8.8%)를 훌쩍 앞질렀다. 부정적인 기사가 긍정적인 기사를 능가하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회봉사 기사는 한국교..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는 동국대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7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신흥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2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을 대신해 신흥사 선덕 득우스님(양양 진전사 주지), 주현우 진전사 신도회장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사장 돈관스님,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이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이하 협의회) 2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28일 교계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초대 대표회장이었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어 2대 대표회장으로 이 감독회장을 추대했다. 협의회는 참여 교단장들이 순서에 따라 돌아가며 대표회장을 맡도록 했다. 지난해 창립한 협의회는 영국 존 웨슬리 목사의 신앙 전통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이 27일 오후 5시15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8세. 정의채 몬시뇰은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으로 1953년 사제수품을 받았다. 부산 초량본당과 서대신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한 뒤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 철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1년부터 1984년까지 가톨릭대학 신학부(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로 지내며 부학장과 대학원장..
서울 압구정 소망교회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해 약 1억5000만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700만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원불교 최고지도자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27일 2024년 신년 법문을 발표했다. '우리 모두 개벽 성자로 삽시다'라는 제하의 신년법문에서 전산 종법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원불교의 교법을 제정하실 때 시대화·생활화·대중화의 정신을 교법에 담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화는 앞으로 한량없이 밝아지고 열려가는 시대에 맞게 하는 것이며, 생활화는 모든 인류가 생활하면서 이 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평화를 내려주시길 청하며, 우리 스스로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일구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27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발표한 2024년 신년 메시지에서 "최근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전쟁과 폭력으로 신음하고 있기에, 우리는 모두 평화가 간절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전체 교회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시노드의 주제인..
한일(韓日)관계에서 불교는 양국이 극심하게 대립할 때도 공통분모로 작용해 중재자이자 가교로 역할을 해왔다.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에 이어 한국불교 종단 의전서열 4위인 관음종은 한·일우호를 위해 불교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보여주는 사례다. 매년 관음종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市)에서 조세이탄광 희생자 위령재(慰靈齋)를 봉행하고 있다. 이 위령재는 2016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원에서 처음 봉행됐다. 이후..
인천시 강화군 전등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2023 타종식 불요불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마다 주제를 달리해 타종식을 진행하는 전등사는 어떤 어려움도 잘 해결해나가자는 뜻에서 '불요불굴'으로 주제를 잡았다. 불요불굴은 '휘지도 꺾이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잘 극복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님들의 법고 이후 전등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청소년..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국내 7개 종교가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공동대표 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한 직후인 작년 10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추대됐다. 애초에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가 끝나는 이달 28일까지 대표자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 결정으로 2025년 12월 2..
한국불교태고종은 종정 운경스님이 26일 신년 법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운경스님은 "세속은 날을 헤아리고 달을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나날이 우리가 바르고 참답게 살면 하루하루가 모여 한달 한달이 역시 더 좋은 달(月)이 되고 그 좋은 달들이 모여서 더 좋은 해(年)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하루를 잘 사는 것이 한 해를 잘 사는 것이고 나아가 평생을 바르게 잘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처님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