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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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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서 미·이란 맞불…트럼프 "좋은 합의" 유지 시사, 확전 차단

연준 FOMC 금리인하 앞두고 내부 의견 분열, 시장 부정적 메시지 우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높지만, 다수의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산하 경제·정책 연구 센터인 클라크 센터와 공동으로 경제학자 4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북한 비핵화, 죽었나"… 미중 안보 문서서 사라진 목표, 대안 '군축론'의 현실성은

미국과 중국이 최근 각각 발표한 주요 안보 문서에서 이전과 달리 '북한 비핵화' 목표가 빠졌다. 이는 미국과 한국의 일부 전문가가 북한 비핵화 협상보다 군축 협상이 현실적이라고 보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북한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1기 행정부가 2017년 내놓은 NSS에서 "우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의 침략에..

"상생은 끝났다"… 중국의 나홀로 성장, 세계 경제 위협하는 '제로섬 게임'

중국의 경제 성장이 더 이상 세계 경제에 낙수 효과를 주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의 성장을 갉아먹는 '제로섬 게임'이 됐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과거 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이 원자재를 사들이고, 거대한 소비 시장을 제공하면서 세계 경제를 견인했지만, 지금은 중국의 성장이 다른 나라의 성장 몫을 빼앗아야만 가능한 구조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 중국 성장 낙수효과, 옛..

트럼프 국가안보전략, 한국 국방비 증액, 中 견제 역할 주문...북한은 '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5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증액과 중국에 대한 역할을 주문하고, 장기적인 미군 주둔 및 방위 조약을 회피할 것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했다. 이번 NSS에는 트럼프 1기와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여러 차례 등장했던 북한은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고, 북한 비핵화 목표도 빠졌다. 한국에 대한 역할 주문은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모든 것을 짊어진 거인인 '..

AI가 촉발한 '자원 병목'… 반도체·구리 장기 공급난 덮친다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확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구리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부족 현상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AI 붐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위기를 촉발해 일부 가격이 지난 2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하고 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7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미국, 한국산 車·부품 관세 15% 관보 게재…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한국산 자동차와 그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15%로 확정돼 11월 1일 0시 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된다.미국 연방 정부는 3일 온라인 관보에 이 같은 내용을 사전 게재했다. 발효는 공식 게재일인 4일이다. 한국에 대한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종전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도 관보에 포함됐다. 항공기와 그 부품, 원목과 목재 및 목제품에 대한 관세는 11월 14일 0시 1분부터..

美 국무부 부차관보 “확장억제·대북 비핵화·인도·태평양 협력, 한미동맹 3대 축”

조나단 프리츠 미국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3가지 핵심 분야로 확장억제(핵우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협력을 제시했다.프리츠 부차관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CSIS가 공동 주최한 '한·미 전략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의 토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3개의 핵심..

미 상무장관 "한일 대미투자 7500억달러, 원자력발전소, 선박 건조에 투입"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수천억 달러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선박 건조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내각회의에서 일본과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7500억달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투입된다며 원자력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우리는 미국에 전력 생산을 위한 핵무..

"국토안보장관, 트럼프에 미 입국 금지 32개국으로 확대 건의"...반이민정책 강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미국으로의 입국 금지 대상국을 현 19개국에서 30∼32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CNN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현재 미국 입국 금지 대상국 목록은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계속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트럼프 행정부, 미 입국 금지 대상국 확대 추진…"최대 32개국 검토"..

트럼프 “베네수엘라 지상 군사작전 곧 시작...마약 제조국, 어디든 타격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군사작전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마약을 만드는 다른 나라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마약 운반선에 대한 공습으로 미국에서 마약 오남용 사망자가 줄었다며 이 공습을 지상에서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베네수엘라 지상군 투입 공식화… "마약 제조국, 어..

전세계 제조업 위축 속 세계 경제 버팀목 AI 투자 혜택, 미·중·대만·한국에 편중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제조업 활동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의 천문학적인 인공지능(AI) 투자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그 혜택이 특정 경제권에만 집중되는 '불균형 성장'이라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미국·유로존·중국·일본 등 주요 경제권에서 제조업 활동이 국내 수요 약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둔화했..

美, 베네수엘라 마약선 생존자 사살 파문… "전쟁범죄" 비판 확산

미군이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을 격침한 후 생존자를 살해한 것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미국 백악관은 공격을 지시한 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아니라 현장을 지휘한 해군 제독이라고 해명했지만, 전투 능력이 없는 생존자에 대한 '2차 공격'이 미국 국내법 및 국제법뿐만 아니라 전쟁 범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 백악관 "트럼프·헤그세스 지시..

미국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로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공식 발표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1월 1일(현지시간)부터 소급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상무부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번 협정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11월 1일부터 15%로 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어 "우리는 또한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한..

'계란값' 가고 '전기료' 왔다… AI가 쏘아 올린 전기료 청구서, 미 표심 흔든다

지금까지 미국 선거를 지배했던 키워드는 치솟는 '계란값'과 '기름값'이었지만, 2026년 중간선거의 승패를 가를 새로운 뇌관은 집집마다 날아드는 '전기요금 고지서'가 될 전망이다. 미국 정치권은 인공지능(AI) 혁명이 초래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인 '에너지 비용 급등'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권자들은 피부에 와닿는 생활비 위기에 분노하면서 정치적..

러시아, 드론전 주도권 장악…러 드론 파상공세 뒤에 '차이나 부품과 머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드론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면서 전쟁 양상이 급변하고 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가 혁신적 운용으로 주도권을 확보했던 무인기(UAV) 분야에서 이제는 러시아가 수적·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중국 주요 부품 업체의 러시아 드론 제조사 지분 취득 등 중·러 군수 산업의 밀착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러시아, 드론전서 "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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