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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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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러 남매·일가족 5명 피살…총리 "러 국민께 사과"
파키스탄 눈사태, 14좌 최단기 완등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전원 사망
[기자의눈] 96兆원 베트남 북남고속철, 한국이 줄 수 있는 것은
'軍쿠데타 구금' 미얀마 아웅산 수치, 5년여 만에 적십자 면담
"중국인이 또 필리핀인 행세"…필리핀 전력망 시공사 대표 체포
'인구 대국' 인도가 독립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인구조사에 카스트(신분) 조사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AFP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슈위니 바이슈노 정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내각 정무위원회가 차기 인구조사에 카스트 항목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정부가 사회와 국가의 가치와 이익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밝혔다. 차기 인구조사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인도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사정권에 의해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저택이 경매에서 또다시 유찰됐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전날 수치 고문의 호숫가 저택 경매를 실시했지만 입찰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됐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인야 호숫가에 위치한 수치 고문의 저택은 2024년 3월·8월과 올해 2월 세 차례 경매에 부쳐졌으나 유찰됐고, 결국 이번에도 네번..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벌어진 테러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가 24~36시간 이내 군사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라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이날 새벽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인도가 파할감 사건을 거짓 구실로 삼아 향후 24~36시간 내에 군사 공격을 개시할 계획이라는 신뢰..
"광활한 땅에 우리 형제들이 모이고 만남의 기쁨은 모래폭풍처럼 하늘을 뒤흔든다는 노래 가사처럼 딱 그런 기분이었다" "통일이 됐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하노이 시민 마이(78)씨와 꾸언(83)씨는 베트남 국민가수 찐꽁썬의 '커다란 원을 잇자'란 노래의 한 소절을 흥얼거렸다. 주변의 노인들도 "통일의 기쁨이란 것이 이제는 전쟁이 끝났고, 가족·형제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데서 오는 것 아니..
'사이공 해방'과 북베트남(베트남민주공화국)의 승전 소식이 전해진 1975년 4월 30일의 베트남 하노이의 호안끼엠 일대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몰려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호안끼엠에서 3대가 거주했다는 '토박이' 마이(78)씨는 "학교와 회사도 일과를 일찍 끝내줘서 모든 사람들이 호안끼엠으로 쏟아져 나왔다. 지금처럼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많던 것도 아니고 자전거도 귀하던 시절인데 도로가 하노이 전역에서 몰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 사건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물 공급을 차단하고, 인도 항공사의 자국 영공 진입을 금지하는 등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며 양국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관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기 테러 발생 이후 양국의 갈등이 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위 외교관들에 오는 30일 예정된 베트남전 종전 50주년 기념식에 불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베트남 외교부가 "4월 30일의 승리는 양심과 정의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외교관들의 4월 30일 기념 행사 참석을 금지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관련된..
인도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26명을 사망케 한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인더스강 조약 중단과 국경 폐쇄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견원지간'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또 다시 악화일로에 접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소집한 특별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발표한 정부 지시를 통해 산업무역부에 인도·브라질·파키스탄·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중앙아시아·동유럽 등지의 국가들과의 FTA 협상 개시와 조속한 타결을 지시했다. 베트남이 현재까지 체결한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군과의 휴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전날 성명을 통해 "지진 이후 구호 활동과 재건 작업을 위해 반군에 대한 일시적 휴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정은 반군이 공격할 경우 보복할 것이라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17~18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
인도 북부 잠무-카슈미르 휴양지 총기테러범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에서 약 6㎞ 떨어진 바이사란에서 전날 발생한 총기 난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초원에서 조랑말을 타거나 산책을 즐기던 관광객들을..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에 최대 3521%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베트남·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에 최대 3521%의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한화큐셀·퍼스..
지난 21일(현지시간)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동티모르·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4개국을 순방했다. 11일간 이어졌던 이 순방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임 기간 중 시간과 거리로도 가장 긴 순방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중 아시아 출신 추기경의 임명도 확대했다. 2005년과 20..
페르디난드 마르틴 로무알데스 필리핀 하원 의장이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필리핀은 아시아 유일의 가톨릭 국가다. 로무알데스 필리핀 하원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일 뿐만 아니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국민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였다며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로무알데스 의장은..
파키스탄 전역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대가 미국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 매장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당국이 170여명을 체포했다. 21일(현지시간) AFP와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KFC 매장에 대한 집단 공격과 관련해 최소 17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탈랄 차우드리 파키스탄 내무부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전국에서 20여건의 KFC 매장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