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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기자

홍길동

김현민 기자

chunjaehm@naver.com

안녕하세요. 김현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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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토 우크라 무기 지원에 한국 참여하면 보복할 것"

러시아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무기 지원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 목록(PURL)'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유감을 표명하며 현실화될 경우 보복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한국이 어떤 형태로든 직간접적으로 그런 물자 공급에 참여하는 것은 분쟁 해결을 지연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의심..

골드만삭스 법률책임자, 엡스타인 긴밀 관계 의혹에 사의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법률책임자 캐서린 루믈러(54)가 억만장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엡스타인 파일)에서 서로 간의 긴밀한 관계였던 것이 드러나자 사임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루믈러가 올해 6월 30일부로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믈러는 이날 성명을 통해 "6월 30일부로 골드만삭스의 최고법률책임자 겸 법률고문에서 물러나겠다"고..

미국, 대만에 관세 20→15% 합의…"대만 관세장벽 99% 철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0%에서 15%로 인하하고 대만은 대부분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상호 무역 협정에 서명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서를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대만은 2029년까지 총 848억 달러(약 122조5000억원)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폭늘리기로 했다. 여기..

美 이민단속 개혁 협상 평행선…국토안보부 예산안 지연 '셧다운 위기'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의회 상원 민주당의 예산안 처리 저지로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민주당은 공화당과 진행 중인 이민 단속 제한 협상이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상원에서 DHS 예산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부결됐다고 보도했다. 가결에 필요한 60표가 확보되지 않았다. 13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

트럼프 행정부, 온실가스 규제 근거 '위해성 판단' 철회…환경단체 등 반발

미국 행정부가 12일(현지시간) 온실가스가 공중 보건과 복지를 위협한다는 '위해성 판단'을 철회하고 이를 근거로 시행한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도 함께 폐지했다. 미국은 최근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화석연료 사용을 장려한 데 이어 이번에 온실가스 규제까지 해제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의 근간을 흔든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美 법무장관, '엡스타인 파일' 공개 파장 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억만장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엡스타인 파일)으로 인한 파장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며 법무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다. 본디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국회에서 열린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엡스타인 파일 공개 문제에 관해 민주당 의원들과 5시간여 동안 공방을 주고받았..

오픈AI, '성인 모드' 도입 반대한 임원 해고…사유는 동료 성차별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성인용 콘텐츠 생성 기능인 '성인 모드'를 도입하기로 한 계획에 반대한 임원과 결별했다. 11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픈AI는 휴직 중이던 최고보안책임자 라이언 바이어마이스터 부사장을 지난달 초 해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유는 남성 동료에 대한 성차별 행위라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바이어마이스터는 재..

IOC '전쟁 희생자 추모 헬멧' 금지…우크라 선수 "경기 당일 착용할 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이미지가 새겨진 '추모 헬멧'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경기에서 착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데 대해 해당 선수가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는 20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일에 시작되는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공식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구글, 미국·유럽서 채권 발행 하루 만에 46조원 이상 확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과 유럽에서 채권을 발행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320억 달러(약 46조4000억원)를 모았다. 알파벳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10일 영국에서 파운드화, 스위스에서 프랑화 채권을 발행해 합계 총 32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눈길을 끌었다...

베네수엘라 야권 핵심 인사 과니파, 석방 몇 시간 만에 재구금

베네수엘라 야권 핵심 인사인 후안 파블로 과니파(61)가 정치범으로 수감됐다가 석방된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당국에 구금됐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과니파는 전날 밤 중무장한 괴한들에게 체포됐다고 그의 지지자들이 밝혔다. 이후 검찰은 과니파가 석방 조건을 위반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소속 정당 정의제일은 이번 체포의 배후에 베네수엘라 정권이 있다고 비난했다. 정의제일은 성명을 통해 "과니..

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방문…친팔 단체, 전국 30곳서 반대 시위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호주를 국빈 방문해 첫 일정으로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15명을 추모하고 유족과 생존자를 만나 위로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사건 현장 인근의 본다이 파빌리온에 헌화하고 추모의 의미가 담긴 2개의 돌을 뒀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본다이 비치 테러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는 큰 충격을 받았다"며 "나는..

'엡스타인 파일' 공개 주도 美 공화당 의원, 러트닉 상무장관 사퇴 압박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의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한 미국 공화당 소속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엡스타인과 관계된 것에 책임지고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매시 의원은 이날 CNN 뉴스프로그램 '인사이드 폴리틱스'에서 러트닉 장관이 엡스타인과의 접촉을 끊었다고 말한 이후에도 만남을 계획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지 묻..

영국, 엡스타인 스캔들 파장 일파만파…총리 비서실장 사임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추문이 유럽으로 확산된 가운데 영국에서는 총리 비서실장이 인사 임명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8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모건 맥스위니 영국 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숙고 끝에 정부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피터 맨델슨을 임명한 결정은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당과 우리나라 그리고 정치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덧..

구글 직원 1000여명, 경영진에 'ICE·CBP 계약' 중단 촉구 청원

구글 직원 1000여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정책에 항의하며 국토안보부와의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관련 투자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구글 직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 웹사이트 'ICEout.tech(아이스아웃.테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ICE 때문에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사측이 인정하고 국토..

이탈리아 경찰, 동계올림픽 반대 시위대와 충돌…최소 7명 체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다음 날인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경찰이 반(反)올림픽 시위대 일부와 물리적으로 충돌해 물대포를 사용하고 최소 7명을 체포했다. 워싱턴포스트(WP),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밀라노 경찰은 이날 다양한 단체로 구성된 반올림픽 시위대가 비용 문제, 환경 영향 등을 문제 삼아 항의하며 평화적 시위를 벌였으나 일부 시위대가 폭죽을 터트리고 병을 던져 이에 대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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