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부 구성…2부에 조성진·빈 필하모닉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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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추모음악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박혜상과 피아니스트 한하윤이 무대에 오른다. 2부 메인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빈 필하모닉이 협연하고, 3부는 빈 필하모닉의 공연이 이어진다.
조성진은 삼성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연주자다 2023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이 선대회장 3주기 추모음악회와 2024년 4주기 음악회에도 참여했다.
삼성은 유족과 경영진, 임직원이 함께하는 추모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주기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첼리스트 한재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등이 무대에 올랐다. 당시 삼성 총수 일가와 사장단,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 회장과 유족, 삼성 경영진은 지난 23일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을 찾아 이 선대회장을 추모했다. 올해는 기일인 25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추도식을 이틀 앞당겼다. 이 회장과 주요 사장단은 참배 이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부친 추모 일정과 함께 미래 사업을 챙기는 현장 경영도 이어가고 있다. 회장 취임 4주년인 전날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RX사업추진실을 방문해 로봇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조직 출범 이후 첫 방문이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휴머노이드의 팔과 손을 활용한 정밀 조작 기술 등 개발 성과를 살펴보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을 앞두고 로봇 기술 준비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취임 기념행사 대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사업 현장을 찾아 신사업 육성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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