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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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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6. 10.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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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사회적으로 알리고 싶어 범행"
피해자 10명 중 1명은 의식불명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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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 A씨가 1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은 17일 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시민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최충락(59)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최충락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 48분께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see&see) 건물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경찰은 그가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확인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섰다.

피해자 중 의식불명 상태인 19세 여성을 포함한 8명이 부상자로 분류됐고, 다른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피부질환 치료를 받은 병원에 불만이 있었는데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도 받게 됐다"며 "(불만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싶어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최충락은 2차례의 살인미수 전력을 포함해 벌금형 이상 전과가 10범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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