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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바다까지 지뢰밭으로 만드는 북한에 이 대통령은 언제까지 침묵하려 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인천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발견됐다"며 "북한 지뢰가 비무장지대(DMZ)에 이어 이제 우리 바다와 해수욕장 인근까지 발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자칫 관광객이 지뢰를 밟았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합동참모본부의 최종 발표 이후 5일이 넘었는데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수없이 올리는 X(엑스·옛 트위터) 게시물에서 북한의 '북' 자는 물론 '지뢰'라는 단어조차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우리 장병들이 다친 지뢰 사건을 '자작극'이라고 조롱하고, 김여정은 우리 정부의 93억원 규모 의료장비 지원 계획마저 '광대극'이라고 비난했다"며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해보는 듯하다. 이번에도 가만히 있는다면 북한의 도발이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선의마저 조롱하는 북한을 향해 언제까지 일방적인 구애만 계속할 것이냐"며 "대북방송, 전단 살포, 대북 확성기 설치 등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라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한낱 김여정 따위에게 욕보이게 만들 것이냐"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 1개가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