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
내년 LCC 3사 통합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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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2026 Asia Airline Executive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진행됐다. CAPA는 매년 항공사의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와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APA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경영 전략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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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7일 하나의 항공사로 합쳐져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한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비롯해 운항·정비 체계와 정보기술(IT) 시스템, 고객 서비스 등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계약상 다음해 3월 17일 '통합 진에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이 완료되면 한진그룹은 각각 하나의 대형 항공사와 LCC를 중심으로 항공사업 구조를 재편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통합을 통해 확대된 기단과 글로벌 노선망을 바탕으로 세계 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하는 '메가캐리어'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을 지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조 회장은 수상 직후 열린 일대일 대담에 참석해 글로벌 항공업계 관계자와 외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의 운영 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CAPA 관계자는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은 대한항공을 넘어 아태지역 항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조 회장이 보여준 헌신과 미래지향적인 행보는 오늘날 항공업계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감안할 때 이번 수상은 매우 당연한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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