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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대한방직 개발 ‘동시 착공·준공’ 고수…동별 사용검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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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9. 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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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에 관광타워·공동주택 동시 착공 촉구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전북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에 추진 중인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에 대해 관광타워와 공동주택의 동시 착공·동시 준공 원칙을 재확인했다. 사업 시행사 ㈜자광이 문의한 공동주택의 동별 사용검사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주시는 사업시행 협약상 착공기한이 도래한 28일 자광에 협약 이행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자광은 시공사와의 정식 도급계약은 아직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앞서 착공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협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 약 23만㎡ 부지에 관광, 상업, 주거 기능을 통합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총 사업 규모는 23만565㎡이며, 이 중 사업대지는 19만9600㎡, 기부채납 면적은 3만965㎡로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6조 20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높이 470m의 관광전망타워, 353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558호실 규모의 오피스텔, 200실 규모의 호텔, 그리고 복합쇼핑몰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본격적인 착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자광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문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졌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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