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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강서 쓰레기 줍고 놀고…환경축제 ‘GREEN 한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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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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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광나루 한강공원서 진행
떠먹는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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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 GREEN 한강' 포스터 /서울시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한강 생태계를 배우고 새활용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6일 광나루 자전거공원 일대에서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 GREEN 한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위해 줍고, 우리를 위해 실천하는 자원순환 놀이터'를 주제로 한강의 생태적 변화와 가치, 중요성을 알리고 한강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시민들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한강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한강 수호대와 체험존, 놀이존, 휴게존 등 4개 공간으로 운영한다. 한강 수호대에서는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퀴즈와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키는 '두 발로 만드는 솜사탕'을 비롯해 재생 종이 모자 만들기, 떠먹는 화분 만들기 등 10종의 새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계란판·휴지심·폐현수막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8종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소중한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한강공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대표적인 환경·자원봉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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