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수도 맥주 소비 확대
대학가도 개강·축제 시즌에 주류 판매 급증
제품부터 축제까지 젊은층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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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이트진로가 주요 상권의 주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을지로·낙원동·한성대 등 대표적인 야장 상권의 소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맥주 판매량도 9.1% 늘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는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소주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6%, 맥주는 29.9% 증가했다. 단순히 술을 소비하기보다 야외 공간에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상권의 주류 소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의 발길이 잦은 명동과 성수 일대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이들 핫플레이스 상권의 올해 상반기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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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을 겨냥해 하이트진로는 젊은층이 모이는 주요 상권과 대학가, 축제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음주가 가능해진 새내기를 대상으로 '술무살 자격증'을 발급하는 '술무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학기 시즌에는 '두쫀쿠향에이슬'을, 5월에는 '버터향에이슬'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제품도 잇달아 내놨다.
또한 전국 주요 대학 대동제와 센텀맥주축제, 마곡 MCT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를 후원하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야외에서 즐기는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주류 소비문화는 술 자체보다 함께 즐기는 경험과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