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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조선대 부지에 은퇴 주거단지 조성…교육·의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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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8.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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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가 지난 12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병원, KBC광주방송과 함께 지난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조선대 본관에서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UBRC) 및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 위함이다.

UBRC는 대학 캠퍼스와 연계해 조성하는 실버 주거단지다. 입주자가 대학의 평생교육·문화 인프라와 부속병원 의료서비스를 함께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일본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조선대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실버 관련 사업 및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운영, 지역사회 소통 및 공공성 강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미건설은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포함한 사업의 개발 기획, 사업성 분석 및 개발 규모 검토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유휴부지 제공·안내와 개발 검토에 필요한 정보 지원을 맡고, 조선대학교병원은 실버 사업 및 의료지원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관련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KBC광주방송은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료 기관, 언론사와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집중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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