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장동혁, 李 ‘형소법 안 읽어봤다’ 발언에 “역대급 망언…정신세계 궁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06010001890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8. 06. 10:3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안 읽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대통령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너무 태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국민들은 이게 망언인지 조차도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다음 날 '검사는 수사하면 안 된다고 돼 있냐', '수사하지 말라고 금지하지 않았으면 수사하면 되는 것 아니냐', '개정된 형사소송법 조문을 잘 안 읽어봤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60%가 넘는 국민이 아직도 반대하고 있고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X계정을 새로 만들어 대통령에게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면 안 된다고 절절한 글을 올렸는데 대통령이 이렇게 발언을 했다"며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냐고 묻는 것하고 똑같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어떤 의미로 이 말을 했을지 분석조차 잘 되지 않는다"며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까봐 법조문을 잘 안보고 통과시켰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언론기사는 쉼표, 마침표까지 일일이 검색해 X에 기사 삭제를 요구할 정도로 꼼꼼하게 살피는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보지 않았다면 국민과 나라는 관심 없고 나밖에 모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빛의 속도로 개정됐다'고 했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형사소송법을 빛의 속도로 개정하고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법조문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면 결국 정권이 빛의 속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