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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군 사건이 안 장관에게 보고된 시점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사고발생)직후에 즉각적으로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 장관은 보고를 공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선 안 장관이 사망한 해군 장병이 실종됐을 당시 골프를 치고 있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재강조한 것이다.
전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SNS를 통해 "12일에 이재명 대통령과 안 장관이 태릉CC에서 라운딩을 했다는 구체적인 의혹과 제보가 이어진다. 다수 경호인력과 김현지 부속실장으로 보이는 인물까지 동행했다고 한다"며 "동해 최전방에서 해군 장병이 차디찬 바다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시간에 대통령과 국방장관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밝힌 바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12일 장병 실종 이후 보고 기록과 태릉CC 출입 기록, CCTV 등 관련 자료 일체를 분 단위로 정확히 공개하라"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국방 장관은 12일, 공관에서 통상적인 업무를 진행했다"며 "허위사실에 대해 재인용하거나 보도할 경우 법적 조치될 수 있음을 유념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최초 주장이 제기된 게시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차원에서 나 의원에게 항의를 했느냐'는 질의엔 "국방부 대변인이 정치인 발언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