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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주택 돌진해 76세 여성 사망…미 당국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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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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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일론머스크 엑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차량 충돌 사망 사고에 대해 특별 조사에 착수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NHTSA는 지난 19일 테슬라 모델3가 텍사스주 케이티의 한 주택으로 돌진해 76세 여성 마사 아빌라(Martha Avila)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지 해리스 카운티 당국은 사고 차량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가 현장에서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했을 당시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 플랫폼 X를 통해 해당 사고에 의문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이 사고는 말이 되지 않는다"며 "FSD(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주택가 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데 이번 사고는 고속 충돌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부문 부사장 아쇼크 엘루스와미도 X를 통해 추가 설명에 나섰다.

그는 "이번 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100%까지 밟아 자율주행 기능을 수동으로 무력화했다"며 "주거 지역에서 시속 73마일(약 117km/h)까지 속도를 높였고 충돌 이후에도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다"고 밝혔다.

운전자의 주장과 테슬라 경영진의 설명은 현재 조사 중인 내용으로, 아직 독립적인 기관을 통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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