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스라엘, 레바논 안전지대 주둔 유지…“레바논 내 군사 행동 제한 없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2010007442

글자크기

닫기

이정은 기자

승인 : 2026. 06. 22. 11: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내 행동 자유 없어"…휴전은 유지
이란, 레바논 문제 MOU 후속 합의 핵심 의제
clip20260622102126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의 레바논 접경지 인근에서 한 이스라엘 군인이 소총 조준경을 통해 주의을 살펴보 고 있다./로이터 연합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 군인이 레바논 내 위협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제약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으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 이른바 '안전지대'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작전에서 거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모든 성과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 안쪽으로 10㎞가량 뻗어 있는 안전지대 모든 지역에 이스라엘군이 그대로 잔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개월간 격화하던 군사 충돌 끝에 19일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이 발효됐으나, 20일 감행된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NNA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습이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자국 군대를 향해 발사된 발사체에 대한 대응이었으며, 헤즈볼라를 표적으로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준수하는 한 자신들도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면서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스라엘이 20일 오후 6시 30분(그리니치 표준시 15시 30분) 이후로는 공격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소식통들 역시 이스라엘이 이 시간 이후에는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에 확인했다.

한편 이란 관리인들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고위급 협상에서 레바논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에 주둔한 상태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 내에서 이스라엘군에 맞서 싸울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스라엘 북부 본토에 대한 공격은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