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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월드컵 본선 감격의 ‘첫승’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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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6.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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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중미 월드컵 B조 2차전서 카타르 6-0 완파
조별리그 통산 6전 전패 수모 딛고 조 선두 올라서
加데이비드 헤트트릭 …메시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캐나다 골잡이 조너선 데이비드
캐나다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조너선 데이비드(맨 오른쪽)가 19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후반 47분 헤트트릭을 완성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가 월드컵 본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캐나다 축구대표팀은 19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조너선 데이비드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때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캐나다는 4년 전 카타르 대회까지 조별리그 3전 전패의 수모를 겼었다. 그러나 직전 1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겨 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획득한데 이어, 통산 8경기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최다 골 및 최다 골 차 승리 기록까지 세운 캐나다는 1승1무(7득점1실점)로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긴 스위스(1승1무·5득점2실점)를 골 득실 차에서 앞서며 B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1차전에서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카타르는 1무1패로 최하위가 됐다.

B조의 2위는 한국이 속한 A조의 2위와 32강에서 맞붙는다. 오는 25일 오전 4시 BC 플레이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리는 캐나다-스위스 전과 카타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에 우리나라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캐나다는 전반 16분에 터진 카일 래린의 2경기 연속 골을 시작으로 골 잔치를 시작했다. 전반 29분과 48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오른발 슛이 연이어 골망을 갈랐고, 후반 19분과 30분에는 살리바와 오른발 프리킥과 상대의 자책골로 5-0까지 달아났다. 이어 후반 47분 살리바의 도움을 받은 데이비드가 왼발 슛으로 헤트트릭을 완성하면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이비드는 이틀전 알제리를 상대로 세 골을 몰아넣은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헤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자신이 보유중인 캐나다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42골로 늘렸다.

한편 카타르는 전반 33분 호맘 아흐메드와 후반 6분 아심 마디보가 차례로 퇴장당하는 등 수적 열세까지 더해지면서 자멸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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