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성장 이끈 IT기업 출신
국회인준시 20년만의 女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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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통과하면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의 민간 IT 기업 경영 경험과 중소기업 정책 이해도를 지명 배경으로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월간 PC라인 기자,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냈다.
강 실장은 "IT 기업 대표와 중기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 재임 기간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을 보호·지원에서 성장·도약으로 옮기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소상공인 위기 알림톡', '기술 탈취 신문고',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 등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수출과 벤처펀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장형 정책 기조를 국정 전반으로 확산할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민간에서 쌓은 혁신 마인드와 개혁 의지, 모두가 성장해야 한다는 상생의 철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실장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총리로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