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만6737명 줄어 감소폭 최대…유·중·고도 모두 감소
유치원 16곳 줄고 흑석고 신설…전체 학교 수 15개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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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1만408명보다 2만8304명(3.5%) 줄었다.
서울 학생 수는 2022년 88만370명과 비교하면 9만8266명(11.2%)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가 학령인구 축소에 따른 구조적 흐름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수가 모두 줄었다. 초등학생은 32만3802명으로 전년보다 1만6737명(4.9%)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중학생은 19만3896명으로 5694명(2.9%), 고등학생은 19만7888명으로 5199명(2.6%) 줄었다. 유치원 원아는 5만8683명으로 709명(1.2%)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급 수도 줄었다. 올해 서울 전체 학급 수는 3만7294학급으로 지난해 3만8097학급보다 803학급(2.1%) 감소했다. 다만 학생 수 감소율 3.5%와 비교하면 학급 수 감소율은 2.1%로 낮았다.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학급을 줄이지 않으면서 학급당 학생 수도 낮아졌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지난해 23.3명보다 0.3명 줄었다. 2022년 23.4명과 비교하면 0.4명 감소했다. 학교급별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0.8명으로 전년보다 0.5명 줄었다. 중학교는 25.6명으로 0.3명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24.7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초·중·고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교로 지난해 2107개교보다 15개교 감소했다. 유치원이 724개원으로 16개원 줄었고,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319개교가 돼 1곳 늘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609개교, 390개교로 전년과 같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학생 수 편차 심화, 교원 정원 감축 등 여건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는 방향으로 학급을 운영했다"며 "학생 수 중장기 추계를 바탕으로 학급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