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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전반기 국회는 내란 위기를 극복한 헌법 수호 국회로,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정쟁이 아닌 민생 국회의 효능감으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22대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회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민생입법 통과와 국민의 참여 확대, 대한민국 미래 어젠다 제시, 의회 외교 체계화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남 부의장과 박 부의장도 소감을 밝혔다. 남 부의장은 "소통과 경청의 정치를 실천하겠다.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여야가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야당의 정당한 목소리를 대변하되, 일방 독주나 극한의 대립으로 국회가 공전하지 않도록 여야 사이의 중심을 잡고 끊임없이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 의원들이 국민 앞에 선서하는 순서도 가졌다. 송영길 민주당 인천 연수갑 재보선 당선자는 선서 이후 인사말에서 "오늘 선서한 국회법 24조에 따라 국가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헌법 기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