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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GO 함양’의 성공을 위해…지리산 정상서 펼쳐진 애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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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6. 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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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직원 7명, 산악관광 프로그램 릴레이 현장 홍보
함양군청 사회복지과 등 직원들 지리산 정상서 ‘오르GO 함양’ 홍보
함양군청 직원 등 7명이 지리산 정상에서 '오르GO 함양'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군
경남 함양군의 대표 산악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의 성공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릴레이 현장 홍보에 나섰다.

함양군은 지난 3일 김종남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과 5명, 재무과 1명, 문화체육과 1명 등 총 7명의 직원이 남한 내륙 최고봉인 지리산 정상에 올라 '오르GO 함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함양군의 야심찬 산악관광 프로그램인 '오르GO 함양'은 군 내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명산 15개 코스를 완등하고 이를 인증하는 챌린지다. 산악 멀티미디어 세대에 맞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담당 부서인 관광진흥과가 진행한 현장 홍보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협업'과 '릴레이 동참'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리산 정상에 모인 직원들은 '오르GO 함양' 홍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등산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인들에게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홍보는 복지, 재무, 문화체육 등 관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오직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격무 속에서도 지역 산악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공직자들의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활동에 참여한 김종남 사회복지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리산 정상에서 함양의 명품 산악 콘텐츠를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표 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오르GO 함양'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산악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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