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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친구’ 유해진·류승룡, 백상예술대상 대상 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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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5. 09. 06:47

영화·방송 드라마 작품상은 '어쩔수가없다' '은중과 상연'
박정민·문가영·현빈·박보영,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 선정
조연상 받은 임수정, 모친상 뒤늦게 공개하며 눈물 흘려
유해진 류승룡
배유 유해진(왼쪽)과 류승룡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와 방송 부문 대상을 각각 품에 안았다./연합뉴스
배우 유해진과 류승룡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각각 품에 안았다.

유해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동엽·박보검·수지의 사회로 진행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어 류승룡은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방송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해진과 류승룡은 "'왕과 사는 남자'를 찾아주신 1700만 관객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실패의 여정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고 섬세하게 반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와 방송 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어쩔수가없다'와 '은중과 상연'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얼굴'의 박정민과 '만약에 우리'의 문가영이 각각 수상했고, 방송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과 '미지의 서울'의 박보영이 각각 받았다.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의 유승목과 함께 방송 부문 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파인: 촌뜨기들'의 임수정은 넉 달전 모친상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이렇게 상을 받는 게 엄마가 멈춰 있지 말고 나아가라고 하시는 것 같다. 나중에 (엄마와) 만날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해 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 신설된 뮤지컬 부문의 작품상과 연기상은 '몽유도원'과 '비틀쥬스'의 김준수가 각각 수상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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