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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일 박사 “돌봄은 섬김…교회가 가장 적합한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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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3. 21. 08:30

기독교한국침례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아 돌봄목회 집중과정 현장실습 진행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가 주최하고 돌봄통합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 협력한 ‘돌봄목회 집중과정’이 서울 마포구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가 주최하고 돌봄통합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 협력한 ‘돌봄목회 집중과정’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돌봄목회 집중과정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돌봄목회’ 정책포럼을 통해 통합돌봄모델을 커뮤니티케어 관점에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2차 모임은 최근 서울 마포구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엘드림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이 운영하는 무료급식 사역 ‘밥퍼’와 엘드림노인대학 고독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인수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모범이 될 돌봄통합센터 모델을 총회 차원에서 준비하고, 돌봄목회 정책 개발과 시행을 모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교회가 섬김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헌일 박사는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오는 27일을 앞두고, 교회의 공공 돌봄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박사는 “정부의 핵심 복지정책인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보건의료, 요양, 돌봄서비스, 주거가 통합되는 돌봄체계가 기초자치단체 중심으로 추진된다”며 “교회는 지역사회 공공돌봄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은 사람 중심의 존엄과 존경, 신체·정서·영적 건강을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어야 한다”며 “돌봄은 영리가 목적이 아닌 섬김의 영역인 만큼, 교회가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에스더 학장도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최 학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된 개인을 공동체로 연결하기 위해 교회가 가진 인적·물적·공간적 자원을 나눠야 한다”며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을 통해 교회의 사회적 공적 책임을 감당하고, 공공성과 공교회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 박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 연구 워크시트 작성 가이드를 중심으로 도시형 돌봄센터와 농촌형 돌봄센터 등 유형별 모델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돌봄모델 연구를 위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미래교회목회 돌봄목회 집중과정은 박진웅 목사(공보부장, 뉴라이프교회)의 총괄 진행 아래 윤배근 목사(사회부장, 꿈이있는교회)와 이길연 목사(군경부장, 새서울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돌봄목회 제3차 강의는 4월 안성시 덕봉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돌봄조직과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지역 연구와 거버넌스를 중심에 두고 농촌형 통합돌봄센터 모델 개발을 위한 집중 정책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가 주최하고 돌봄통합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 협력한 ‘돌봄목회 집중과정’이 서울 마포구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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