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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의 울림(Echoes of Korea)' 광고 캠페인으로 인쇄광고 부문 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동상을 받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 31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 편의 광고가 출품된다.
'한국의 울림' 광고 캠페인은 한국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감각적인 2편의 영상과 4종의 인쇄광고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경상편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회원국 간의 화합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무로 경상도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전라편은 나비를 모티브로 표현한 '승무'를 통해 전라도의 서정적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관광공사는 뉴욕, 런던 등 구미주 현지는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만찬장 등에서도 각국 정상과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광고캠페인을 선보여 한국의 아름다움 알렸다. 영상은 지난 8월 공개 이후 누적 조회 수 약 1억 2000회를 기록했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 전문가들에게 올해를 빛낸 광고로 인정받아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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