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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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입, 성장, 상생협력 기반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먼저 혁신 스타트업의 방위산업 분야로의 진입 기회를 확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과 체계종합업체가 제시하는 과제를 벤처·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로 함께 해결하는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를 추진한다"며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무기체계 소요 제안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군 기술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정보 교류, 실증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위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개발 시작단계부터 군 소요로 연계될 수 있는 기술의 검증, R&D(연구개발),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으로 인수합병(M&A) 펀드·보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방산 제조 중소기업의 양산 역량의 결합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방위산업 참여 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방위사업청과 협업해 방산 분야 상생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방산 참여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수 중소·스타트업업 방산혁신전문기업 지정, 대·중소 컨소시엄 계약제도 도입 등 혁신 기업이 방위산업 주역이 될 수 있는 제도 혁신 또한 국방부·방위사업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기부는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와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국방 AI 기술 수요 발굴, 실증 기회 제공, 국방 R&D(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지원, AI 핵심 기술개발·인프라 구축, 국방·산업·공공 분야 활용, AI 인재양성, 방산·제조분야 AI기술 국방 분야 적용 확대, 국방 AX 분야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육성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