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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3일 서울 외교센터 '영사콜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STT(Speech to Text) 사업 등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해 선제적·미래지향적 상담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2005년 설치된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접수 및 전파, 긴급상황 시 7개 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베트남어) 통역 , 신속해외송금 등을 지원해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가장 먼저 연락할 수 있는 곳이 영사콜센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달라"며 "재외국민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건 의원과 경찰청, 소방청, 서울 다산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