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3일 '북한경제연구포럼'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축사한다.
포럼은 정부-연구자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북한 경제를 분석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북제재 본격화 10년, 북한 경제'를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은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북제재 장기화와 북한 경제의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2세션은 2025년 북한경제 연례평가를 주제로 경제정책, 산업, 농업, 시장 등에 대해 분야별로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3세션에서는 이정철 교수가 사회를 맡아 위성자료 등을 바탕으로 북한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를 경험한 북한 경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객관적인 분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