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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은 벤처 30주년을 맞아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 및 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대한민국 벤처가 나아갈 새로운 30년의 도전과 혁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창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확산해 벤처·스타트업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총 12곳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술보증기금 등이 선정됐다. 이중 기보 등 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실적, 창업문화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 투표를 진행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 성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들 기관은 벤처·스타트업들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하고 민관과 공공이 힘을 모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